맨체스터 시티는 울버햄튼에 2-0으로 패하였고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가 8점으로 벌어졌습니다.

아다마 트라오레는 경기 종료 10분 전에 2골을 넣었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201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홈 경기 패배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경기 내용

경기에서 처음으로 기회를 잡은 팀은 울버햄튼이었습니다. 쿠트로네가 에데르손과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경기는 긴장감있게 전개됐습니다. 리야드 마레즈의 크로스가 아쉽게 스털링의 머리를 빗나가기도 했으며 울버햄튼의 또 다른 일대일 찬스에서 페르난지뉴가 공을 마지막에 걷어내며 기회를 벗어나기도 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빠르고 정확한 패스와 쉴 틈 없이 상대를 어렵게 만드는 압박 플레이가 실종되었고 울버햄튼은 맨체스터 시티의 뒷공간을 파고들었습니다. 오타멘디는 수비진에서 공을 상대방에게 내주었고 페르난지뉴가 상대팀의 라울과 경합을 벌이며 가까스로 슛을 저지하기도 했습니다.

라힘 스털링은 선제골을 넣기 위해 노력을 하였지만 루이 파트리시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골망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전반전이 종료가 되었고 후반전이 시작될 때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굳은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후반전 들어서 경기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비드 실바의 프리킥 찬스에서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자아냈고 슈팅이 가까스로 벗어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종료 되기 전에 아다마 트레오레가 역습 상황에서 라울의 공을 받아 골대에 공을 집어넣으며 선제골을 내주었습니다.

평소에 보여주었던 패싱 플레이가 잘 전개되지 않았고 울버햄튼의 수비진은 견고했습니다. 동점골을 만들기는 힘들었고 아게로의 슈팅마저 무산되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아다마 트라오레의 추가골이 터졌고 결국 경기는 2-0으로 종료되었습니다.

 

과르디올라 경기 후 인터뷰

최고의 날이 아니었습니다. 좋은 출발을 하였고 우리의 경기 방식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길 바랬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수비가 얼마나 좋은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역습 상황을 2번 가진 이후에 긴장하기 시작했고 기회를 만드는 방식이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역습 상황에서 골을 헌납하였고 좋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그들은 수비하였고 롱볼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역습을 전개하였습니다. 피지컬이 좋은 팀이며 그들이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능력을 알고 있었고 그들의 골을 넣는 방식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공을 잃어버리면 안 되는 위치에서 공을 잃었습니다.

우리에게도 2번의 찬스가 있었습니다만 한 번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한번은 베르나르도 실바의 슈팅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회복하여 노력해 나갈겁니다.

 

다음 경기는?

인터내셔벌 브레이크 기간을 가질 예정이며 많은 선수들이 친선전과 예선전을 위해 국가대표로 소집됩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다음 경기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이며 10월 20일(한국 기준)에 열립니다. 그리고 3일 뒤 아탈란타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갖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2위에 있지만 리버풀과 승점 8점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률 100%를 기록중입니다.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이후 승점 차이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