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의 팬들 사이에서 ‘The King’으로 유명하고 가장 훌륭한 시티의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는 콜린 벨은 자신의 명성을 이어나갈 다음 선수로 다비드 실바를 지목하였습니다.
1966년에서 1979년 사이에 시티를 대표하며 약 500회의 경기 출장을 기록한 콜린 벨은 ‘실바는 어느 시대의 시티 팀에도 잘 어울리는 선수일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콜린 벨: “나의 시대에 플레이를 펼쳤던 선수들과 비교하자면, 다비드 실바는 내 때의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3위 안에 든다.
내가 선수였을 시대의 축구 경기는 페널티 구역 안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며 많이 뛰어 다니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때와 다른다. 예전의 나의 역할이 현재의 어느 포지션에 들어맞을 지 잘 모르겠다.
실바는 그라운드를 가로지르며 클럽의 성공에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 그는 진심으로 보기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그 시대에 나는 실바보다 더 많은 태클을 하며 공을 차지했지만 지금 시대의 팀에는 따로 그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실바가 그런 플레이를 펼칠 필요가 없다. 팀은 실바에게 공을 건내주면 되고 나머지는 실바의 몫이다.”
1966년에 베리에서 시티로 합류한 콜린 벨은 그 당시의 그라운드를 회상하며 ‘확신하건데 우리는 매우 좋지 않은 상태의 그라운드에서 플레이를 펼쳤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콜린 벨: “여름과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면 날씨는 더욱 험악해졌으며 피치의 상태는 더욱 열악해졌고 진흙탕과 같은 경기장에서 현재와 같은 패스를 선보이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현재와 같은 표면 그리고 잔디밭이 깔린 초록색 경기장의 상황을 생각볼 때, 많은 것이 급격하게 변하였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자면, 실바는 엄청난 선수이고 그의 플레이를 감상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그의 움직임, 시선 그리고 그의 지능적인 경기력은 보는 것과 다르지 않게 정말 뛰어나며 그가 시티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금과 같은 플레이를 펼쳤으면 좋겠다.
최근에 팀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였지만, 실바와 세지오 아구에로를 대체할 선수는 없다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콜린 벨: “우리 팀에는 아주 뛰어난 선수들이 있지만 실바와 아구에로를 제외하게 된다면 우리만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잃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많은 팬들과 같이 나 또한 실바와 아구에로가 가능한한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이번 주말에 있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그들의 플레이를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