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시티는 이번 주말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시드니 FC를 상대로 A-리그에서 새 역사를 시작할 예정이고, 좋은 컨디션의 스페인 레전드 다비드 비야는 첫 훈련에 참가하고 싶어 몸이 근질 거리는 상태다.
뉴욕 시티와 3년 계약을 체결한 다비드 비야는 자매 구단인 멜버른 시티에 초청선수로 합류해 최대 10경기 가량 뛸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비야가 호주 A-리그 데뷔를 준비중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대표팀 선수로 출장한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상대가 바로 호주 대표팀이었다.
멜버른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비야는 “기분이 좋습니다. 장시간 이동 후 약간 피곤하지만 데뷔전과 팀 동료들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그 동안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충분히 준비 된 것 같습니다. 호주 팬 여러분들이 제 경기를 즐기고 저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존 반 쉽트 감독은 토요일 리그 첫 경기에 비야가 뛸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우리 클럽 모두가 비야의 합류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클럽과 비야 양쪽 모두가 서로를 도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오늘 아침 훈련에서 비야는 날렵하고 생기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만, 시차 적응이라는 변수가 있어서 이 부분을 검토할 생각입니다.
“비야는 팀 동료들을 파악하고 팀 전술에 녹아드는 데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프로페셔널인 그와 함께 해 무척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