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 이어 원정 2연전을 치른 클리시는 “우리 팀은 오늘 수비도 좋았고 선제골도 넣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와서 점수를 내준데다 우리 팀의 득점 기회를 놓쳐 아쉽다. 그래도 상대가 아스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잘한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길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승점 2점을 놓친 게 아쉽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팀은 전반전의 모습과 후반전의 모습이 확연이 달랐다. 그는 여기에 대해 “프리미어 리그는 스피드가 빠르고 상대가 끊임없이 밀고 들어온다. 후반전에 우리팀이 만든 기회에 골이 들어갔다면 경기는 또 달라졌겠지만 무척 아쉽다.”고 답했다.
이 경기 전 첼시는 크리스탈 팔라스에 패배를 하며 선두를 내줬다.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면 최소한의 승점이라도 거둬야 한다. 첼시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면에서 긍정적이긴 하다. 하지만 1위를 얘기하는 건 아직 이르다. 물론 아직 남은 경기가 많기 때문에 우승할 기회도 아직 충분하다”며 그는 오늘 경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지난 원정에서 승리가 오늘 경기에도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클리시는 “물론이다. 전반전엔 무척 잘했다. 하지만 (원정 2연전이라는 것에) 핑계를 대고 싶진 않다. 후반전엔 골을 내주고 우리 기회를 못살려 아쉽다. 하지만 아직 우리는 두 경기를 덜 치렀고 이렇게 해온 것처럼 한다면 우승도 노릴 수 있다”고 답했다.
클리시는 사미르 나스리와 함께 북런던에서 보낸 세월이 길다. 그는 여기에 대해 “정상팀과의 경기에 선수라면 누구나 다 뛰고 싶어한다. 특히 나스리와 나는 느낌이 좀 더 각별했다. 이곳에 오래 머물렀고 함께 했던 선수들 덕분에 내가 지금 이 자리에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는 건 당연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