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팀이 대승을 거두는 것을 지켜본 이후에도 펠레그리니 감독은 아직 우승을 이야기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아직 많은 경기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최고라고 하기엔 이르다. 우리가 지금처럼만 한다면야 기회는 있겠지만, 지금 단정할 순 없다. 전반전 득점은 한 골밖에 안났지만 내용 자체는 무척 훌륭했다. 세네 골 정도 더 넣을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 공격 말고 수비도 좋았다. 내가 원하는 건 공수가 다 잘되는 팀이어서 더 만족한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오늘 51분 대니 로즈의 퇴장 후 페널티킥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페널티킥은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전반전에도 우리 팀은 기회가 많았다. 물론 한 명이 적은 상태가 더 경기하기는 수월하지만 이게 경기를 바꿀만큼은 아니였다. 우리는 경기 내내 기회를 만들었고 경기 점유율도 높았고, 결국 다섯 골을 넣었다. 물론 우리가 놓친 것도 많다”며 단호하게 오늘 경기의 흐름이 상대의 불운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