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경기만 18경기, 그리고 FA컵과 챔피언스 리그에서 승리한다면 추가 경기까지 바라보게 된 지금, 시티는 공격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현재까지 팀의 득점 기록은 총 52경기에서 122골이다. 현재 38경기를 마친 지금 이 기록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다. (115골)
그 중 단연 돋보인 선수는 단연 세르지오 아게로다. 아게로는 25경기에서 26득점을 올렸고 1928/29년 존슨의 39경기 38득점 고지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다.
토트넘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그라운드를 다시 비웠지만 팬들은 그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아게로가 빨리 복귀하게 된다면 가장 빨리 40득점에 도달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알바로 네그레도도 34경기에서 23골을 넣으며 이에 뒤쳐지지 않는 기록을 자랑한다.
네그레도는 아게로가 자리를 비운 사이 30득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게로는 우승시즌인 2011/12 시즌에 30득점 고지를 달성하며 2001/02년 샤운 고터의 46경기 32득점을 10년만에 따라잡았다.
1963/64 시즌 데렉 케반의 46경기 36득점, 프랜시스 리의 46경기 35득점과 함께 순위를 장식하고 있는데, 이는 이제 새 기록에 의해 뒤집힐 지 모른다.
에딘 제코 또한 기록에서 빼놓을 수 없다. 현재 30경기에서 17득점에 성공한 그는 2011/12시즌의 19득점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이며, 볼프스부르크에서 2008/09년 세운 42경기 36득점도 깰 것으로 예상된다.
한 시즌동안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득점/경기수)
1928/29 토미 존슨 38/39
1963/64 데렉 케반 36/46
1971/72 프랜시스 리 35/42
1902/03 빌리 글레스피 33/38
1924/25 프랭크 로버츠 32/39
1931/32 데이비드 할리데이 32/45
1936/37 피터 도허티 32/45
2001/02 샤운 고터 32/46
1962/63 알렉스 할리 32/49
1920/21 토미 브로웰 31/42
1929/30 토미 테이트 31/34
1898/99 빌리 메레디스 30/34
1925/26 프랭크 로버츠 30/45
2011/12 세르지오 아게로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