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5위 스완지시티 4-0 승리 (2011년 8월 11일)

이날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시티 팬들은 결코 이 날의 승리를 잊지 못할 것이다. 시즌의 우승을 예견이라도 하는 듯한 2011년 개막전 승리는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다. 

Aguero Celebrates

이적생 세르지오 아게로는 첫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며 2득점을 기록하며 힘찬 한 해를 시작했다. 14분 동안 터진 시티의 세 골은 그 해 팬들이 볼 수 있던 날카로운 플레이의 축약판이었다. 끝나기 직전 아게로의 깜짝 득점은 더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동 5위 웨스트햄 4-0 승리 (1974년 8월 17일)

비록 최근이 아니라 마인 로드 시절의 기록이지만 웨스트햄을 초대한 홈 개막경기에서 시티는 4-0의 대승을 거뒀다. 런던 동부에서 맨체스터까지 새 시즌을 기대하며 원정 온 웨스트햄 서포터들은 4실점이라는 무거운 짐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4위 버리 5-1 승리 (1910년 9월 1일)

1909/10년 2부 리그 우승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그 다음해 시티는 1부리그에서 버리를 상대로 5-1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로 한 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3위 스완지 타운 5-0 (1938년 8월 27일)

웨일즈 사람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개막전 대승에 스완지는 들러리로 또 다시 나올 예정이다. 1938년 당시에는 스완지의 팀명은 스완지 타운이었다. 2부 리그 개막전에서 스완지는 5실점이라는 반갑지 않은 골 선물을 받으며 한 시즌을 시작했다.



2위 그림비 타운 (1898년 9월 3일)

7-2라는 점수는 어느 경기에서도 찾기 힘들다. 1898년 마인 로드에 모인 수많은 관중들은 이날 경기에서 시티의 희망찬 앞날을 본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시티는 그 해 92골을 기록하고 빌리 머레디스는 그 해 30득점을 올렸다.


1위 보틀 7-0 (1892년 9월 3일)

시티의 역사상 가장 큰 점수차로 승리한 개막전이다. 아드윅이라고 불리던 시절, 보틀 팬들이 가득한 그 와중에도 시티는 1892년 2부리그 개막전을에서 대승을 거뒀다.



2013/14 시즌에 시티가 개막전에서 더 놀라운 기록과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