푀는 2002/03 시즌에 리옹에서 임대로 시티에 몸을 담게 되었다. 그는 이전에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와 만나게 되었다. 

고작 12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푀는 팀의 주축이 되어 영향력 있는 선수가 되었고, 그가 떠난 지금도 그의 흔적을 마인 로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팀의 홍보 대사인 마이크 서머비는 “맨체스터에서 보낸 시간은 짧지만, 푀는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그는 단연 으뜸이었고 팬, 스탭, 팀 동료들 모두 그를 사랑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언제나 그를 팀의 한 부분에 담고 있을 것이다.

- 마이크 서머비



케빈 키건 전 감독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그와 조금만 얘기를 해본다면 그에게 반하고 말 것이다. 옷 입는 감각부터 그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매력이 넘쳤다. 사람들은 그가 훌륭한 선수라는 건 잘 안다. 그러나 그는 훌륭한 선수이면서 동시에 완벽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다.”


“그와 관한 일화를 하나 털어놓자면, 그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눈을 쳐다보지 않아 이를 혼낸 적이 있다. 내 얘기가 끝난 몇 분 후 그는 조용히 다시 내 방문을 두드리곤  ‘내가 자란 곳에서는 존경하는 사람과 대화할 때 눈을 보지 말라고 배웠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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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케빈 커민스)
 


그는 항상 다른 사람을 웃게 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항상 그를 잊지 못할 것이다.



그의 배번 23번은 영구결번 처리되었으며, 10년이 지난 지금도 시티의 많은 팬들은 그의 플레이, 그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