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그의 절친 조지 스완과 리즈에서 함께 시티로 입단한 허튼은 최근까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제대로 밟지 못했다. 그의 잠재력도 부상 전 상태로 멈춰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최근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그는 이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몸 상태는 지금 완전히 가뿐하다. 최근까지 햄스트링이 시도때도없이 말썽을 피워 고생했는데 이제는 괜찮아졌다. 훈련장에 나가는 대신 피지컬 처방에 따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따로 훈련을 했다. 그 덕분인지 지금은 말끔해졌다. 몸도 무척 가볍고 좋다. 경기에 뛰기에는 최고로 좋은 상태다. “고 현재 몸상태에 대해 말했다.

“시티에 입단하고 나서 경기 보는 눈이 달라졌다. 몸도 많이 키웠다.”고 말한 그는

“내 테크닉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감독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2013/14 시즌에은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EDS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감독이 바뀌었고 많은 선수들이 1군팀에 올라갈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몇몇 선수들은 캐링턴에서 훈련하기도 한다.

허튼은 팀의 새 변화가 이전과는 매우 다르다고 말하며, 이제 성인 프로로 대접받는 게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캐링턴에서 훈련할 때마다 벅찬다. 내 옆에서 지금 최고의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고 이 선수들을 매일 스쳐 지나간다. 이런 곳에 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뭔가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UEFA 유스 리그 또한 성장의 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 아래에서 어린 선수들은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팀들과 상대하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 CSKA 모스크바, 빅토리아 플젠같은 팀들을 만나면서 다른 리그의 또래선수들과 경쟁하게 된다. 허튼은 동경하던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고 원정을 떠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설렌다고 말했다.

“UEFA 유스 리그가 정말 기다려진다. 1군 선수들과 함께 원정을 가고 밥도 먹고 유럽 전역에서 경기를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많은 어린 선수들처럼 허튼은 시간이 지나고 시티의 1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최근에 팀 메이트였던 에미르 휴스스, 알버트 루스낙이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의 부름을 받는 것을 보고 허튼은 1군 무대에 대한 꿈을 더 간절하게 꾸게 됐다.

“먼저 다른 선수들이 1군 팀 무대를 밟은 건 나한테도 기회가 있다는 말이다. 이런 동기가 좀 더 나를 자극한다. 물론 경쟁이 치열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경쟁을 통해 자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포지션마다 서로 주전자리를 놓고 싸워야겠지만 이를 통해 좀 더 훌륭한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올해 내 목표는 우선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만약 이 상태만 유지한다면 내가 바라는 모든 것들이 찾아올 거라고 생각한다. 더 많이 뛰고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결과는 그 다음에 봐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