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데미첼리스가 출전한 EDS팀은 맨체스터 시니어 컵에서 2:2 무승부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록시데일을 4:2로 꺾었다. 조르디 히울라는 이날 2득점하며 놀라운 득점감각을 과시했다.

마르틴 데미첼리스는 여름 이적 직후 바로 부상으로 인해 약 6주간 결장했다. 현재 주장 콤파니도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그의 복귀는 가뭄에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다.

이날 경기에는 잭 로드웰, 데드릭 보야타와 같은 1군 선수들도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다.

또한 이날 경기에는 6개월 부상에서 복귀한 호세 앙헬 포조도 모습을 보였다. 시티는 데미첼리스를 중심으로 한 포백을 선보였다. 어린 선수들과 함께 데미첼리스는 잘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초반 15분까지는 공격의 감을 제대로 잡지 못한 모습이었다. 로드웰은 몇몇 찬스를 만들며 날카로운 공격장면을 만들었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데미첼리스는 알버트 루스낙에 패스를 보냈고 다시 히울라에 이어져 경기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34분경 EDS팀은 또 한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해 히울라는 골키퍼와 대치상태에서 조지 글랜든에 다시 공을 연결했는데 이는 안타깝게 크로스바에 맞고 말았다. 1:0으로 리드한 상태에서 전반전은 끝났다.

전반전이 끝나고 데미첼리스와 포조는 에밀 휴즈와 올리비에 닛햄과 교체됐다. 휴즈는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히울라에 다양한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시티 선수들은 57분 록시데일에 동점골을 내줬다. 록시데일의 로간은 이안 라울러를 치고 나갔고 이후 시티의 수비는 완전히 열린 상태였다. 5분 후에는 역전골까지 내줬다. 그러나 다시 히울라는 루스낙의 완벽한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머리로 받아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남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승부차기로 이어져 4:2로 승리했다.

시티는 이제 맨체스터 시니어컵 1조에서 다음 상대로 올드햄 아틀레틱을 맞아 10월 28일 월요일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