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S팀은 전반 10분동안 알버트 루스낙이 두 골, 마르코스 로페즈가 한 골을 몰아 넣으며 날카로운 공격축구를 보여주었다.

에버튼은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축구를 구사했지만, 경기 시작 20분 후 코너 플랙부근에서 루스낙에게 연결된 공은 바로 골문을 갈랐다.  이어 4분 후에는 또 다른 기회가 시티에 찾아왔다. 마르코스 로페즈는 12야드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에버튼의 골키퍼 타둘은 손써볼 틈도 없이 골라인을 넘었다.  EDS 2년차인 로페즈는 최근 세 경기동안 세 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진행 30분후 루스낙은 동물적인 골감각을 다시 뽐냈다. 그를 전담마크하던 수비가 잠시 느슨해진 순간을 놓치지 않고 루스낙은 다시 정확하게 슈팅했다.

하프타임에는 캡틴 벵상 콤파니가 라커룸을 방문해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캡틴의 칭찬을 한몸에 받은 선수들은 후반전 더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후반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EDS팀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이번 경기는 첫 무실점한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