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덤 오누오하와 페이비언 델프가 한국을 방문해 진행자 나탈리 파이크와 함께 맨시티 구단 콘텐트 ‘매치데이 라이브’를 통해 경기 전, 하프타임, 경기 후 분석 방송을 진행한다. 한국은 ‘매치데이 라이브’ 투어의 첫 방문지.
매치데이 라이브의 한국 투어에 참여하는 국내 팬시티 팬들은 오는 29일(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모인 후 맨시티와 리즈 유나이티드 경기를 단체 관람한다.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한 두 수비수의 한국 투어!
네덤 오누오하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난 오누오하는 맨시티 유스 아카데미 시스템을 거치며 성장해 1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오늘의 필 포든과 마찬가지로 맨시티가 메인 로드에서 경기를 하던 시절 볼보이로 활약하며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오누오하는 지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맨시티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후 단 17세에 불과한 시절 아스널을 상대로 리그컵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에 대해 오누오하는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으로 향하던 그떄의 감정, 그리고 킥오프 시간을 향해 시계가 움직이던 걸 보던 기분은 정말 대단했다”고 말했다.
오누오하는 2009 UEFA컵에 출전하는 등 맨시티에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회를 차지했으며 개인 통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실제로 오누오하는 2012년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공식전 116경기에 출전한 후 선덜랜드, 퀸스파크레인저스, 솔트레이크에서 활약했다. 그는 프로 선수로 16년간 활약하며 427경기를 소화했고, 33세의 나이가 된 2020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 오누오하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동시에 맨시티 구단 앰버서더 역할까지 맡고 있다. 그는 매치데이 라이브의 메인 패널이다.

페이비언 델프
델프는 현역 시절 역동적인 움직임과 강력한 슈팅, 정확한 패스 능력이 돋보인 풀백이었다. 리즈 유나이티드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그는 2015/16 시즌 아스톤빌라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의 18번으로 활약한 델프는 중원과 풀백 위치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신뢰를 받았다.
델프는 맨시티에서 공식전 89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델프가 활약한 시절은 맨시티가 성공시대를 열어간 시점과 맞아떨어진다.
델프는 맨시티에서 4년간 활약하며 리그컵 우승 3회(2016, 2018, 2019), FA컵 우승 1회(2019), 프리미어 리그 2년 연속 우승(2017/18, 2018/19)을 차지했다. 특히 그는 맨시티가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 시즌 승점 100점을 달성한 역사적인 성과에 일조한 레전드로 꼽힌다.

이뿐만 아니라 델프는 맨시티에서 펼친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해 4강 진출까지 경험했다.
델프는 2019년 맨시티를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이에 델프는 “내가 맨시티를 위해 뛴 적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다. 내가 이곳에서 이룬 모든 것 또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나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생각으로 맨시티에 왔다. 그 목표를 이루면서 환상적인 동료들과 함께 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