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팬들이 만들어낸 특별한 응원 문화
이번 행사에는 오랜 시간 동안 시티를 지켜온 팬들부터 최근 입문한 새 팬들까지 다양한 배경의 지지자들이 참여했다.
아주 어릴 때부터 15년 가까이 시티를 응원해왔다는 김윤서(25) 씨는 “시티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팬으로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에티하드를 직접 방문한 적은 없지만, “오늘 현장의 열기가 실제 경기장 못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3년 전부터 팀을 응원하기 시작했다는 이은주(24) 씨는 “많은 한국 팬들이 한 공간에서 응원하니 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작년 에티하드 경기장을 방문한 후 본격적으로 시티를 응원하게 됐다는 황재연(23) 씨는 “서울에서 에티하드 현장에서의 그 느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팬들이 말하는 ‘내가 시티를 사랑하는 이유’
팬들이 시티를 사랑하게 된 계기는 다양했다.
김채준(25) 씨는 “케빈 데 브라이너를 계기로 팀을 응원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선수 개개인의 매력이 시티 팬덤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한국 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티는 매년 설날·추석·수능 등 한국의 주요 연휴나 중요한 날들을 챙겨준다”며 클럽의 세심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는 팬도 있었다. 이러한 글로벌 팬 케어는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를 경험한 소감: 뜨거운 현장 분위기와 레전드의 등장
많은 팬들은 “행사 준비가 매우 잘 되어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을 ‘행운’이라고 표현한 팬들도 있었다. 쿠팡플레이 응모를 통해 당첨돼 참가한 김채준 씨는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레전드인 네덤 오누오하와 파비안 델프의 등장에 현 장은 더욱 뜨거워졌다. 팬들은 레전드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를 반가워하며 큰 환호를 보냈다.

한국 방문의 의미 — “첫 번째 투어 국가라 더 자랑스럽다”
여러 팬들은 이번 투어에서 한국이 첫 방문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깊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8년 전부터 시티를 응원해왔다는 정희원(21) 씨는 “한국이 투어의 첫 나라라고 하니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응원하기 시작한 안시은(21) 씨 역시 “시티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고맙고 준비가 잘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팬들이 말하는 공통된 메시지는 다음과 같았다.
“시티가 한국 팬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맨체스터 시티와 한국 팬들의 강한 유대
서울에서의 이번 매치데이 라이브 온 투어 이벤트는 한국 팬들의 열정과 응원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오랜 팬과 비교적 신규 팬들이 참여해 함께 만든 응원의 열기는 팀과 한국 팬들이 앞으로도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는 기대를 보여준다.
시티는 한국 팬들의 지속적인 지지에 깊이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