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햄과의 FA 여자슈퍼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시즌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엘렌 화이트는 그녀의 32번째 생일날에 결승골을 만들어 냈지만 레딩을 5-0으로 꺾은 첼시에 우승 자리를 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레스 테일러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쳐보였지만 PK에서 상대팀 골키퍼에 의해 막히고 골대를 3번이나 맞히며 불운을 삼켜야만 했습니다.
한편,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기 일정에서 14경기 13승을 거두며 우승 레이스를 첼시와 마지막까지 했지만 아쉽게 첼시에 우승 트로피를 내줘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승점 55점은 리그에서 2위가 가진 가진 최다 승점이었으며 이는 맨체스터 시티 여자팀이 리그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음을 나타내는 기록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