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5시즌 동안에 4번째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아스톤 빌라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중반까지 0-2로 뒤지고 있었지만 경기 종료 15분전에 3골을 몰아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 하에서 또 다른 성공의 해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는 팀원 전체의 노력을 통해서 이런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으며 이번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서 팀원 개개인의 기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즌 기록

경기 출전: 31

득점: 1

도움: 2

프리미어리그 출전: 20

출전 시간(모든 대회): 2648

시즌 하이라이트

2017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카일 워커는 경기장 위에서 꾸준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으며 이번 시즌에도 그의 경험과 재능을 펼쳐보였습니다.

유일한 흠은 그의 부상이었으며 이로 인해서 이번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하여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때에는 그의 능력, 시야, 수비 능력, 신뢰감 등을 팀에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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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이런 그의 능력을 드러내 보일 수 있었습니다. 이 경기가 있기 한달 전에 발목 부상을 당하며 회복에 집중했던 워커는 베르나베우에서 그의 빠른 주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봉쇄할 수 있었으며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빠른 발을 막으며 수비에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수비 외에도 그의 공격적인 재능은 빛을 말했고 과르디올라 감독 하에서 팀이 가질 수 있는 공격 옵션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후반 72분에 발목 부상이 재발하며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가야만 했고 아쉽게 3골을 내주며 종합 스코어 6-5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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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가 이번 시즌에 넣은 유일한 골은 클루브 브뤼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경기에서 나왔으며 이 득점과 함께 팀은 5-1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케빈 데 브라위너가 박스로 공을 전달해 주었고 워커는 이를 마무리 지으며 상대팀의 골망을 흔들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 파리 생제르맹과의 조별리그 홈경기에서도 카일의 경기력은 눈 부셨고,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가 있는 삼각편대의 공격을 워커와 City 선수단이 무력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후반전에 라힘 스털링의 득점에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다시 한번 공수 양면에서 팀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귄도안의 역전골에 환호하는 카일 워커
아스톤 빌라전에서 귄도안의 역전골에 환호하는 카일 워커

시즌 총평

“카일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예요. 정말로 중요한 선수요. 여러 해 동안 우리와 함께 보여주고 있는 그의 레벨은 판타스틱했어요.”

지난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에 대한 워커의 헌신을 요약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고 위의 내용은 이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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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의 중요성은 경기장 안팎에서도 강조되고 있으며 그의 경험, 노하우, 조언 등은 드레싱룸에서 긍정적인 부분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팀 동료들과 함께 한 그의 열정, 열망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여실히 드러났으며 경기장을 밟지 않았지만 역전골 이후 팬들을 향해 세리모니를 한 모습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모인 팬들은 득점과 함께 워커의 열정을 보며 즐거워할 수 있었고 카일 워커는 모든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워커에 대한 칭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4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워커를 칭찬했습니다.

“카일은 정말로 꾸준하고 매년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줘요.”

“City의 최근 역사에서 그의 영입은 최고의 것들 중 하나예요. 왜냐하면 카일은 거의 부상을 당하지 않으며 항상 경기력을 보여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