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을 앞두고 스테판 요베티치는 이제 두려운 것이 없다고 말했다.
가디언지에 인용된 그의 인터뷰를 보면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피할 팀은 없다. 물론 쉬운 대진을 만난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어찌되었건 누가 되었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좋은 팀을 갖췄고 이런 팀에서 뛰는 게 즐겁다. 이제 한 단계씩 거쳐가면 된다. 챔피언스 리그에 대해 얘기하는 건 아직 이르지만 우리 목표는 모든 대회다. 좋은 팀, 선수를 갖췄으니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미러에 인용된 그의 말을 다시 살펴보면 그의 만족스러움을 더 확신할 수 있다.
“코칭스탭진이나 구단 관계자들이 나를 믿고 있는 게 중요하다. 믿음에 대한 보답으로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했던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나, 그리고 팀 전체가 좋은 모습을 보여 기쁘다. 물론 득점한 것도 기쁘고 앞으로 더 이어가고 싶다.”
파블로 자발레타도 그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서는 “훈련에서 요베티치가 무척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번주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시즌 득점과 경기에 목말라있다. 우리는 네 명의 공격수가 있고 선수진도 탄탄하다. 이런 게 팀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게 우리는 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고 감독님은 이제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선수가 지금 좋은 모습이고, 공격수에게는 득점을 하는 게 자신감 회복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
같은 신문에서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이 스토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새 이적생들을 기용할 지 모른다는 예상이다.
스튜어트 브레난은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토요일 바카리 사냐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라큄 망갈라도 마찬가지다. 감독은 리버풀과의 인터뷰 이후 9월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선수가 뛰어야 한다는 암시를 줬다. 사냐, 망갈라, 램파드는 아직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말 에티하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썼다.
23초의 기적을 만든 세르지오 아게로의 스탯에 대한 기사도 실렸다. 프리미어 리그 웹 사이트에서는 그의 놀라운 득점력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공격수”라 평했다.
“선발은 아니었지만 23초만에 미뇰렛을 뚫은 그는 BPL에서 출전 분당 득점에서 압도적이다. 89경기에서 54골을 넣은 그는 113.13분마다 한 골을 넣은 셈이며 이는 ’킹’ 티에리 앙리의 121.79를 훌쩍 앞선다.”
오늘부터는 다시 시티 투데이도 돌아올 예정이다. 더 자세한 소식과 인터뷰는 mcf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