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익스프레스의 리차드 타너는 “아게로는 매일 훈련 전 90분씩 근육 강화훈련을 해 더이상의 부상을 얻지 않도록노력하고 있다. 지난밤 시티 라이브에서 2019년까지 재계약을 발표하며 그는 나스리, 실바, 콤파니의 뒤를 이었다. 시티는 팀의 중요한 선수들을 붙잡을 수 있게 되었다. 아게로는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지 않은데다가 새 감독 판 할이 부임하며 큰 우승 경쟁자가 되었다고 했지만 더 중요한 건 그의 컨디션이라고 말했다.”

아게로는 ‘현재 몸 상태는 좋다. 지난주에 맨체스터에 돌아와 2주정도 다리를 더 튼튼하게 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프리시즌을 다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게 필요했고 이제 3주차에 접어들었는데 100퍼센트 다 올라온 상태다. 지난해 시작은 좋았지만 부상때문에 마지막에 벤치에 머물렀다. 이번에는 부상 없이 보내는 게 목표고, 지난 시즌 초반같은 폼을 유지하는 게 목표다. 가장 큰 목표는 우승하는 것이다. 이게 우리가 원하는 것이고 팀이 우리를 필요하는 이유기도 하다. 최소 하나의 트로피를 드는 것이 목표다. 유나이티드는 우리와 경쟁할 것이다. 첼시나 아스날같은 팀은 언제나 경쟁상대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스튜어트 브레난은 지난밤 성황리에 막을 내린 시티 라이브에서 야야 투레가 에티하드 올 시즌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전했다.

“5,000여명 이상의 시티 팬들에게 ‘해피 벌스 데이’ 를 축하곡을 돌으며 그는 수상대에 올랐다.

지난밤 그는 아게로, 제코, 자발레타의 뒤를 이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투레는 EA스포츠 선수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수상자는 LA에서 암 투병을 이겨내고 온 이안 맥로드여서 더 뜻깊었다. 맥로드는 팀의 슬로건인 ‘Pride in Battle’을 치료 내내 모토로 삼으며 결국 병마와 싸워 이겨냈다. 동생을 암으로 잃은 투레는 무척 뜻깊은 순간이었다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러지의 데이비드 앤더슨은 이제 다음 계약은 조 하트와 에딘 제코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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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조 하트와도 5년 계약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는 아직 계약이 2년이나 남아있고 팀에서도 윌리 카바예로를 영입했지만 그를 잡아두고 싶어하는 눈치다. 계약이 약 1년 남은 제코도 곧 계약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인다. 제코는 ‘이곳에 더 머무르는 데 긍정적이다. 이곳에 이미 4년간 있었지만 더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매년 더 좋아지고 싶고,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 이제 내 나이가 28이니 가장 전성기다.”고 말했다.”

mcfc.co.kr에서 지난밤의 시티라이브 현장과 또 선수 영입, 재계약 소식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