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FA컵 8강전에서 에버튼을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원정 무패행진을 17경기로 늘릴 수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 종료 7분을 남겨두고 일카이 귄도안과 케빈 데 브라위너가 연속골을 득점하였고 1934년만에 처음으로 3시즌 연속 FA컵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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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에서 페이스와 리듬이 필요한 것에 대해서 로돌포 보렐, 후안마 리요 코치와 상의를 거쳤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인지 알고 있었어요. 에버튼을 상대로 FA컵 원정 경기가 말이죠.”
“주중에 부다페스트에 있었고 상대는 시작부터 엄청난 노력을 했어요. 우리는 알고 있었어요.”
“에버튼은 수비를 정말 잘했고 히샤릴송과 칼버트-르윈은 페이스를 갖고 있었죠. 모든 롱볼은 컨트롤하기 힘들었고 모든 코너킥은 훌륭한 키커인 디뉴가 맡았어요. 미나와 같은 키카 큰 선수들이 있었고 모든 스로우인은 코너킥 같았죠.”
“이런 경기는 인내심이 필요하죠. 우리는 경기에서 골을 넣는 팀이 이길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모든 선수들은 훌륭했어요. 리야드와 케빈은 경기 마지막에 경기 리듬을 바꿔놨어요. 골을 넣었고 4강에 진출했고요. 우리가 가졌던 가장 힘든 경기 중 한 경기가 될 것을 알고 있었어요.”
“후반전 0-0 상황에서 로돌포, 후안마 코치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요.”
“때로는 교체와 함께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100% 확신할 때가 있어요. 때로는 의심을 갖기도 하죠. 의심을 가질 때 시간이 좀 더 걸리기도 해요.”
경기는 우리 지배하에 있었어요. 우리는 아마도 체력이 충분한 선수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상대팀은 많이 뛰었거든요. 에버튼은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 엄청났어요. 알란, 고메스, 시구르드손은 엄청 많이 뛰었고 공격적이었어요.”
“결국에 리야드, 케빈을 교체하기로 결정했고 운이 좋게도 두 선수는 리듬을 바꿔놨어요. 일카이 귄도안은 득점하는 공격수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있어야만 하는 자리에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