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주장인 페르난지뉴가 종반으로 향하는 시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다시 맡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시즌 페르난지뉴의 출전 시간은 제한되었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그의 경험과 영향력을 살리며 팀의 엔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FA컵 5라운드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르난지뉴가 여전히 팀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의 모습에) 정말로 기뻐요. 페르난지뉴에 대한 제 생각을 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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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에 부임했을 때 페르난지뉴는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섰어요. 지금은 36살이고 그가 경기에 나서야만 하는 시간에 경기를 하고 있어요. 항상 긍정적이죠.”

“시즌 초반에 그의 리듬을 갖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훈련 세션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치러야 할 많은 경기들이 있고 우리는 그가 필요해요.”

페르난지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계약을 연장할지에 대해서는 많은 추측이 생기고 있습니다. 코치직과 선수 생활을 동시에 같이 가져갈 가능성도 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이 끝난 뒤 그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농담으로)지루할 거예요. 우리와 함께 일하는 것은 지루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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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삶에서 최고의 일을 하길 바라요. 우리와 함께 일하지 않으면서요. 결정은 시즌 마지막에 내릴 거예요.”

“다시 말하지만 이런 일은 치키 단장이 맡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