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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의 결승골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투혼을 발휘한 맨시티에 승점 3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이 경기의 이야기를 다 담아내기 부족하다. 전반 중반 필 포든이 퇴장당한 후, 맨시티는 경기의 4분의 3 이상을 수적 열세 속에서 치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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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아카데미 출신인 포든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등을 걷어찬 것에 분노 섞인 반응을 보여 퇴장당했다.

맨시티는 그 이후에도 물러서지 않고 맞받아쳤으며,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을 향한 맨유의 유효 슈팅을 단 3개로 틀어막았다.

하지만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순간은 후반 60분 무렵 찾아왔다. 홀란드가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굴절된 크로스에 반응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진 3분간의 VAR 판독 끝에 심판진은 마침내 득점을 인정했고, 원정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맨시티는 남은 30분을 잘 버텨내며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4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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