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제주스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가 디나모 자그레브를 4-1로 물리치는데 큰 힘을 보태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는 필 포덴이 4번째 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는 선제골을 만들며 리드를 가져갔지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가 연속골을 만들어 내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더비 경기에서의 패배를 씻겨주는 승리였고 이 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는 전 경기와 비교했을 때 8명이 바뀌기도 하였습니다.

 

경기 내용

맨체스터 시티는 디나모 자그레브가 첫 골을 만들어 내기 전까지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시작한 지 10분이 흘렀고 디나모 자그레브의 올모는 크로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슛을 날렸고 그대로 브라보 골키퍼의 손을 지나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경기 연속 실점을 하는 경기가 되었지만 이후의 경기 모습은 확연하게 달라졌습니다.

일카이 귄도간의 슈팅이 리바코비치 선방에 막혔지만 서서히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34분에 동점골이 나왔습니다. 시작은 필 포덴으로부터 시작하였으며 로드리고와 제주스 등을 거쳐 우측면에 있던 마레즈에게 공이 전달됐습니다. 마레즈의 크로스를 제주스가 높은 타점에서 헤더로 골을 마무리지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디나모 자그레브 선수들은 동점골을 막는 순간에 선수가 쓰러져 있었고 심판이 경기 중단을 선언하지 않은 것과 관련하여 항의를 했지만 심판의 결정에는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가서 디나모 자그레브는 거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로드리고오의 볼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하였고 고의로 한 것이 다분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VAR로 판정을 내렸다면 레드카드가 나왔을 장면이었습니다.

그렇게 전반전이 끝난 뒤 무승부 상태로 경기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후반 5분에 드디어 맨체스터 시티는 역전골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포덴과의 패스 끝에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았고 발기술로 한 명을 제쳐낸 다음 골대 구석으로 감아차기를 하였습니다.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고 제주스는 그의 2번째 골에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4분 뒤 그의 챔피언스리그 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 풀백인 멘디가 정확하고 빠른 크로스를 제주스에게 전달하였고 방향을 바꾼 제주스는 3번째 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64분에는 벤자민 멘디가 또 다시 좋은 크로스를 전달했지만 제주스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며 4번째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주스는 두달만에 경기에 출전하는 올렉산더르 진첸코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골 기록은 끝나지 않았고 후반 84분 포덴이 박스 안에서 그의 감각을 통해 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50번째 출전 기록이었고 이런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여 기쁨을 배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