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위민(맨시티 위민)이 오는 8월 호주에서 열리는 퍼스 인터내셔널 풋볼컵에 출전해 2024/25 시즌에 대비한다.

맨시티 위민이 해외 투어에 나서는 건 이번이 구단 역사상 최초다. 맨시티 위민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친선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맨시티 외에는 PSG,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가 프리시즌 대회인 퍼스 인터내셔널 풋볼컵에 출전한다.

퍼스 인터내셔널 풋볼컵에 출전하는 네 팀은 바로 4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 4강은 HBF 파크에서 8월 28일 맨시티 위민과 레스터 시티의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이후 웨스트 햄과 PSG가 29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퍼스 인터내셔널 풋볼컵의 3~4위전과 결승전은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경기는 9월 1일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맨시티 위민은 호주 투어 기간 중 경기 외에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맨시티 위민에는 호주 여자 대표팀 자원 매리 파울러, 알라나 케네디 등이 활약 중인 만큼 현지 팬들을 위해 오픈 트레이닝이 준비됐다.

호주 투어 티켓에 관심이 있는 맨시티 위민 팬들은 여기서 주문할 수 있다. 맨시티 위민 프리시즌 관련 소식은 여기서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하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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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오닐 맨시티 위민 경영이사는 “우리의 첫 해외 프리시즌 투어를 이렇게 발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우리는 퍼스 인터내셔널 풋볼컵 초대 대회 출전 팀이 됐다”고 말했다.

“맨시티 위민이 해외 투어에 나선다는 건 우리 구단은 물론 여자축구가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호주를 방문해 현지 팬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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