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리포트 | 토트넘 2-0 CITY

인터뷰

펩 과르디올라 “골은 나올 것입니다”

토트넘은 이른 시간에 터진 손흥민의 리그 9번째 득점으로 앞서나갔고 후반전에는 로 셀소가 교체되어 들어온지 35초만에 2번째 득점을 성공하였습니다.

두 팀은 전반전에 골 취소가 있었으며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가브리엘 제주스의 핸드볼로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 날 경기에서 공격 진영에서 경기를 진행했지만 홈팀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경기 내용

맨체스터 시티는 높은 진영 수비로 경기를 시작해 나갔지만 손흥민이 이를 이용하여 이른 시간에 득점하였습니다. 은돔벨레의 로빙패스가 수비벽을 넘어 전달됐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첫 슈팅에 첫 득점이 나왔습니다.

그 시점부터 토트넘은 수비를 깊게 두면서 역습 상황을 노렸고 베르바인, 손흥민, 해리 케인의 공격은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를 공략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공격수인 손흥민의 패스가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되는 상황도 만들어졌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는 볼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토트넘의 수비벽을 뚫는 데 고전을 하였습니다.

라포르트는 동점골을 만들어 내기도 했지만 이전 상황에서 로드리고의 크로스가 가브리엘 제주스의 팔에 맞아 골이 취소되었습니다.

토레스는 전반전 종료 전에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가져가며 골대 옆으로 빗나가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후반전 들어 로 셀소가 교체되어 들어왔고 교체된지 35초만에 케인이 내 준 공을 실수없이 골로 만들며 2점차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 포덴과 라힘 스털링을 경기장에 들여보냈지만 토트넘의 수비는 끝내 열리지 않았습니다. 경기 종료 전에는 데 브라위너의 프리킥 상황에서 후벤 디아스가 헤더 슈팅을 만들었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이마저도 무산되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 “선제골 상황에서의 안 좋은 수비”

“우리는 모든 시즌에 했던 방식으로 경기했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첫 실점 장면에서 수비가 좋지 않았습니다. 상대는 수비를 깊게 가져갔고 6명의 선수들로 수비를 했습니다. 이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회가 있었지만 골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상대는 역습 상황에서 2,3번의 기회를 가졌고 우리는 경기에서 졌습니다.”

경기의 의미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8경기를 가졌으며 승점 12점으로 여전히 10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스널, 웨스트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즈유나이티드가 승리하면 맨시티보다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음 경기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가지며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를 위해 그리스 원정을 떠납니다. 경기 시작은 11월 26일 오전 2:55(한국 시간)입니다.

Premier League

		팀		P	W	D	L	GF	GA	GD	Pts	폼
3			Newcastle United Newcastle	33	18	5	10	62	44	18	59	WWWWL
4			Manchester City Man City	33	17	7	9	64	42	22	58	DWDWW
5			Chelsea Chelsea	33	16	9	8	58	40	18	57	LWDDW

라인업

CITY: 에데르손, 워커, 라포르트, 디아스, 칸셀루, 로드리고, 데 브라위너(주장), 베르나르도, 마레즈, 칸셀루, 제주스

교체: 스테판, 존 스톤즈, 귄도간, 아게로, 가르시아

토트넘: 요리스, 오리에, 알더바이렐트, 다이어, 레길로, 시소코, 호이베르, 베르바인(루카스 73’), 은돔벨레(로 셀소 64’), 케인, 손흥민

교체: 하트, 데이비스, 로돈, 베일, 비니시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