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라위너는 지난 8월 맨시티가 번리를 상대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며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맨시티의 지난달 FIFA 클럽 월드컵 명단에 이어 31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직 출전은 하지 못한 상태다.
단, 맨시티 팬들은 복귀에 근접한 더브라위너를 향해 열광하고 있다. 실제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가득메운 맨시티 팬들은 31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도중 더브라위너가 몸을 풀자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브라위너의 몸상태에 대해 “그는 복귀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더브라위너에게 팀에 합류해 벤치에 앉고, 라커룸에서도 함께하며 복귀를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오랜 기간 뛰지 못했지만, 이제 복귀에 근접했다. 훈련도 잘 소화하고 있고, 곧 출전 시간을 부여받으며 경기 감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더브라위너가 몸을 푸는 순간 팬들이 기립박수를 보낼 때, 모두가 얼마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제 그는 복귀하는 데 필요한 마지막 단계를 거치고 있다. 그는 지난주부터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가 차지한 우승 트로피 다섯 개와 진행한 사진 촬영에도 더브라위너가 우리가 함께했다. 그는 조금씩 다시 팀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아직 그가 어느 경기에 출전할지는 모르겠다. 허더즈필드, 뉴캐슬, 또는 그다음 경기에서 그가 복귀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제레미(도쿠), 엘링(홀란드), 존(스톤스)의 복귀도 기다리고 있다. 이제 시즌 후반기가 시작됐다. 1월에는 서너 경기밖에 없다. 2월에는 챔피언스 리그 일정이 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케빈(더브라위너)가 돌아왔다는 건 우리에게 너무 반가운 소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초 토트넘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약 한달째 결장 중인 측면 공격수 도쿠도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제레미(도쿠)는 곧 복귀할 것 같다. 그러나 아직은 조심해야 한다. 그는 1대1 돌파 빈도가 높은 선수인데, 근육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신중하게 복귀 시점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최소 몇 주 안으로 그는 복귀할 준비를 마칠 것이다.”
한편 맨시티는 8일 허더즈필드와의 FA컵 경기, 14일 뉴캐슬을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경기를 치른 후 내달 1일 번리전까지 약 2주간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겨울 휴식기 중 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방안을 두고 현재 고심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뉴캐슬전을 마친 후 다같이 아부다비로 갈 생각이다. 작년에는 월드컵 현장을 방문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 그 이후 우승을 다섯 번이나 차지했다.”
“아부다비에서 따뜻한 날씨를 즐기며 함께 훈련하고, 시즌 후반기를 준비하고 싶다. 현재 그렇게 계획 중이지만,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