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맨체스터 시티 FC 선수들이 EA 스포츠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A 스포츠는 지난 12개월 동안 최고의 선수 100인을 선정했고, 최종 베스트 일레븐은 팬들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는 ‘TOTY’라는 약자로 칭하며, 2023년 올해의 팀은 1월 말에 발표된다. 아래의 링크로 올해의 팀에 투표가 가능하다.

맨시티에는 총 8명의 선수가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케빈 더브라위너, 주앙 칸셀루, 에데르송, 필 포든, 엘링 홀란드, 로드리, 후벵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정됐다. 지난 해와 비교하자면 잭 그릴리시와 카일 워커가 탈락했지만, 홀란드와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가 새롭게 선정됐다.

팬투표로 진행되는 TOTY 투표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a.com/toty.

에데르송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 출신의 에데르송 10명의 골키퍼 후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더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된 에데르송 이번이야말로 베스트 XI에 선정될 수 있길 바랄 것이다. 에데르송 지난 시즌, 총 20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5년 만에 4번째 리그 타이틀을 들어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총 7개의 클린시트를 기록 중인 에데르송 상승세는 여전하며,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중 가장 높은 오버롤을 기록하고 있다. FIFA 23 전체에서는 골키퍼 중 3번째로 높은 오버롤을 기록 중이다.

FIFA 23 오버롤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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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디아스

2022년부터 맨시티의 핵심 선수가 된 후벵 디아스는 역시 리그 우승의 주역 중 하나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여겨지는 디아스는 수비 능력, 공중볼 장악뿐만 아니라 리더십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런 높은 평가 덕에 FIFA 23에서는 많이 상향됐으며, 센터백 포지션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오버롤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2 TOTY에서는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는데, 2회 연속 선정도 어려운 일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FIFA 23 오버롤 = 88

주앙 칸셀루

지난 시즌, 리그에서 36번 출전한 주앙 칸셀루는 에데르송 다음으로 리그에 많이 출전한 선수다. 현대적인 풀백의 역할을 수행 중인 칸셀루는 지난 시즌, 2,951번의 패스를 성공하고, 3,908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700번이나 많은 횟수다. 오버롤이 2점이나 올라 FIFA 23에서의 오버롤인 88인 칸셀루는 ‘아웃 오브 포지션’ 캠페인에서는 최대 90까지 오른 적 있었다. 그는 ‘아웃 오브 포지션’ 캠페인 동안 미드필더를 수행할 수 있었다.

FIFA 23 오버롤 = 88

로드리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는 놀라운 12개월을 보냈다. 지난 시즌 통산 46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은 로드리는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더 중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91.8%)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에도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그 누구보다 많이 패스를 성공시키고 있다.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2027년까지 맨시티에 머물게 될 로드리는 FIFA 23에서 네 번째로 높은 오버롤을 기록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FIFA 23 오버롤 = 87

베르나르두 실바

포르투갈 플레이메이커 베르나르두 실바는 특유의 다재다능함으로 미드필더 전 지역을 커버하는 선수다. 베르나르두는 발에서 떨어지지 않는 볼 터치를 자주 선보이면서 ‘풍선껌’과 같은 별명은 갖고 있는데, 지난 시즌 통산 5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득점했다. 꾸준한 활약으로 인해 에티하드 올해의 선수 3연패를 달성했고,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과 FIFA 22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FIFA 23 오버롤 = 88

케빈 더브라위너

맨시티의 핵심 엔진인 케빈 더브라위너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 도움왕을 차지하고 있으며 2위보다 3개 더 많은 도움을 기록하며 올 시즌 총 9개의 도움을 달성했다. 역시 리그 우승을 주역이었으며, 3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득점했다. PFA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팀과 FIFA 22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FIFA Ultimate 팀에서는 가장 높은 오버롤을 기록하고 있다.

FIFA 23 오버롤 = 91

필 포든

‘스톡포트 이니에스타’인 필 포든은 22번째 생일을 앞두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 메달을 거머쥔 천재 중에 천재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4골을 넣으며 눈부신 활약상을 남겼다. 그는 22세 127일의 나이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50골을 달성했는데, 이는 리오넬 메시의 기록보다 더 이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놀라운 활약 덕택에 오버롤 90까지 달성한 적 있는 포든은 지난 2022 TOTY에서는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명예상을 수상했다.

FIFA 23 오버롤 = 85

엘링 홀란드

맨시티의 마지막 퍼즐이나 다름없는 엘링 홀란드는 올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로 오게 됐다.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에서 두 골을 터트린 홀란드는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14경기 만에 20골을 기록했는데 이 역시 PL 역대 최단기간 20골이다.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홀란드는 데뷔 첫 달에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5골을 넣은 홀란드의 현재 FIFA 23 오버롤은 88이지만, 최고 90까지 오른 적 있었다.

FIFA 23 오버롤 = 88

2023 TOTY, 당신의 선택은?아래 링크를 통해서 투표하세요!

ea.com/to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