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로드리로부터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City 홀딩 미드필더 로드리고로부터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2019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로드리고는 선수단의 핵심 선수로 성장하였고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 우승을 거뒀던 지난 시즌에는 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이번 시즌 2달 동안에 로드리고는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2-2 무승부를 결정짓는 너무나도 중요했던 태클을 성공시키기도 했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수요일에 열리는 클루브 브뤼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고에게 만족하고 있으며 그의 계속되는 발전을 응원했습니다.

“이번 시즌 정말로 길어요. 11월 개월이 남아있고 등락이 있을 거예요.”

“홀딩 미드필더에게 중요한 것은 항상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거예요. 7, 8, 7, 8점 이렇게요. 평점 10점을 갖는 것은 좋지 않아요. 그리고 나서 2, 3점을 갖죠. 아마도 윙어나 스트라이커는 그렇게 할 수 있지만 홀딩 미드필더에게는 좋지 않아요.”

“지금은 매우 안정적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집중하고 있고 우리가 찾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그에게 달려 있어요. 만약 오픈 마인드를 갖고 있다면 그가 하는 일을 이해할 거예요. 왜냐하면 여전히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거든요. 우리가 그를 도와줄 수 있기를 바라요.”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하였고 이번 벨기에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PSG와 같은 승점을 가지며 A조 2위에 있는 클루브 브뤼헤와의 이번 경기를 경계했으며 이번 경기와 홈에서 열리는 브뤼헤와의 경기가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현재 벨기에에서 가장 중요한 팀이에요.”

“벨기에는 지난 15년 동안 최고의 재능들을 길러냈어요. 국가대표팀을 보세요. 피지컬, 용기, 재능이 있어요.”

“홀딩 미드필더들, 중앙 수비수들은 공격적이에요. 이들은 다이렉트로 경기를 하고 파이널 써드에서 재능을 갖고 있어요.”

“조추첨식 전에 우리는 알고 있었어요. 조추첨이 결정됐을 때 ‘와, 브뤼헤는 힘든 팀이야’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클루브 브뤼헤는 라이프치히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죠.”

“다음 두 경기는 우리에게 있어서 정말로 중요해요. 그리고 그들에게도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