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매치 리포트 | 첼시 1-0 CITY

Men's Team

Power and the glory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선발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 8명의 선수를 교체했으며 첼시 수비진을 뚫는데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걱정스러운 점은 케빈 데 브라위너가 후반전 들어선 뒤 얼마 되지 않아 발목에 부상을 입은 것처럼 보여 교체됐다는 점입니다.

이후 후반 55분에는 하킴 지예흐가 결승골을 만들어 내며 맨체스터 시티는 FA컵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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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전반전에는 기회가 많이 나오지 않아 스릴과는 거리가 먼 경기가 됐습니다.

첼시는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갔으며 벤 칠웰은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가는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많은 수비수를 둔 첼시를 상대로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지만 전반 45분 동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하고 3분 만에 데 브라위너는 발목에 부상을 당한 것처럼 보이며 경기장 위에서 절뚝였고 결국 필 포든과 교체되었습니다.

후반 55분에 첼시는 하킴 지예흐의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스루패스를 통해서 역습을 진행한 첼시는 티모 베르너가 왼쪽 측면을 뛰어들어갔고 그 공을 지예흐에게 크로스로 전하며 골을 만들었습니다.

3분 뒤에 지예흐가 다시 좋은 기회를 맞이했지만 작 스테픈 골키퍼는 이를 선방해 내며 추가골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일카이 귄도안이 교체되어 들어오며 포지션 변화가 일어났으며 로드리고와 후벤 디아스의 기회에서 동점골을 만들 뻔 했지만 아쉽게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마지막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케파 골키퍼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막아내며 웸블리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경기의 의미

맨체스터 시티의 FA컵 여정 종료와 함께 잉글랜드 모든 대회 석권의 꿈도 사라졌습니다.

카라바오컵 결승전은 다음 주에 열리며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얻은 이번 패배를 지우길 바라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

주중에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며 경기 시작은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오전 4:15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상대는 초반 15,20분에 잘했고 우리는 어려움을 겪었어요.

전반 마지막 10분에 우리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어요. 많은 기회를 만들지 않았지만 우리의 경기력을 보여줬어요.”

필과 귄도안은 경기 마지막에 기회를 더 만들었어요. 첼시에 축하를 전해요.

상대는 7명의 선수를 미들에 둔 강하고 잘 조직되었으며 경험있는 팀이에요.

재능있는 모습이 필요하죠. 우리의 경기력은 경기장 위에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타이트한 경기였어요.

우리는 공간에서 키플레이어를 찾지 않았어요.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지만 경기 마지막에 더 나아졌어요.

지금까지 우리가 해 온 것들에 기뻐요. 우리는 많은 경기를 해왔고 아주 오래 주중에 시간을 갖지 못했죠.

이제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가져요. 승점 10점이 필요하고 먼저 승점 3점이 필요해요. 그리고 나서 카라바오컵 결승전과 PSG를 상대로 4강을 치러요.

라인업

CITY: 스테픈, 칸셀루, 멘디, 디아스, 라포르트, 페르난지뉴(주장), 로드리고, 데 브라위너(포든 48’), 스털링, 토레스(귄도안 64’), 제주스

교체: 에데르송, 워커, 스톤즈, 아케, 진첸코, 베르나르두, 마레즈

첼시: 케파, 아스필리쿠에타, 칠웰, 조르지뉴, 제임스, 캉테, 마운트 (풀리식 70’), 뤼디거, 실바(주마 88’), 베르너(하베르츠 79’), 지예흐(에메르송 79’)

교체:카바예로, 알론소, 길모어, 허드슨-오도이, 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