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 전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기 내용
맨체스터 시티는 높은 진영에서부터 압박을 가져갔고 올림피아코스는 수비진영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만 했습니다.
패스 전개는 빠르고 영리했으며 박스 주변에서는 절박함이 느껴졌습니다. 필 포덴과 베르나르도 실바가 관여된 패스는 올림피아코스 수비수들이 따라오게 만들었고 이는 수비 뒷공간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가 경기를 지배하는 순간에 에데르손은 큰 움직임없이 골대를 지켜나갔고 전반 35분에 경기의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귄도간이 왼쪽 측면으로 빠져있던 제주스에게 롱패스를 전달했고 박스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스털링에게 공은 다시 연결됐습니다. 하지만 스털링은 슈팅하지 않고 뒷꿈치로 패스하였으며 이를 필 포덴이 슈팅으로 이으며 골망을 흔들 수 있었습니다.
한편, 지난 3시즌과 같이 선수들이 여러 기회를 살려 골을 기록하는 것이 현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며 후반전에 세르히오 아게로, 페르난지뉴, 올렉스 진첸코를 투입하여 경기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