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스톤즈와 아케의 부상 검사를 기다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승리를 거두며 다시 선두로 올라섰지만 네이선 아케와 존 스톤즈는 경기 후 부상 확인을 위해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 발목 부상으로 카일 워커가 빠진 가운데 주앙 칸셀루도 옐로 카드 누적으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나설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서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목요일에 확실한 상황을 알게 될 것이며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스톤즈는 뭔가 뻐근한 느낌을 받았어요. 주치의와 이야기하지 않았고요. 내일 아침에 스톤즈와 이야기할 거예요. 주치의가 상태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라도 스톤즈에게 휴식이 필요해요. 스톤즈는 경기하고 뛰기 위해 나섰어요. 좋은 신호예요.”

“잔디에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어요. 경기에 나섰지만 뻐근한 느낌을 가졌어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고 며칠 지켜볼 거예요.”

전반전 이후 교체되어 나간 아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근육 문제가 아니길 바라요. 왜냐하면 카일의 부상과 주앙의 출전 정지로 마드리드를 상대하는데 그 위치에서 문제를 갖고 있거든요. 지켜볼 거예요.”

“리버풀을 상대로 FA컵 4강전에서 제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는데 그 결정은 이런 이유 때문이에요. 케빈 데 브라위너가 리버풀전에서 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데 브라위너는 뛸 수 없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