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4번째 맨체스터 더비 하이라이트

빠르게 흘러갔던 경기 속에서 경기를 지배했지만 동점골 기회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경기 내용

맨체스터 시티는 좋은 흐름 속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지속적으로 공격에 나섰고 유나이티드는 역습 상황을 노리며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에 선제골을 기록하였던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앙토니 마샬에게 공을 전달하였고 마샬의 발리슈팅은 에데르손이 손을 스치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분 뒤 맨체스터 시티는 동점골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게로의 골은 VAR로 취소되었습니다.

에데르손은 후반전에 골대 앞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며 골을 다시 한 번 내줄 뻔했습니다. 공을 제대로 잡지 못했고 흘러가는 공이 앙토니 마샬에게 전달되는 듯 했지만 가까스로 태클로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필 포덴의 중거리 슈팅이 나오기도 했지만 데헤아가 선방하며 골망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가브리엘 제주스, 리야드 마레즈가 교체되어 들어오며 포덴은 중앙 미드필더 자리로 옮겨갔고 역동적인 흐름을 통해 골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마레즈의 크로스가 스털링에게 전달되며 좋은 찬스를 가졌지만 빗맞았고 연이어 제주스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데헤아가 걷어내며 골을 기록하지 못하였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선수들은 동점골을 만들고자 공격적인 모습을 취하였지만 아쉽게 에데르손의 던지기가 맥토미나이에게 전달되었고 논스톱으로 날린 슈팅이 골로 기록되며 0-2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