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치열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엘링 홀란드의 페널티 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맨시티가 12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홀란드는 이날 자신의 프리미어 리그 28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맨시티는 일카이 귄도안이 75분경 마이클 올리세에게 파울을 당해 얻어낸 페널티 킥을 홀란드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맨시티는 이날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으며 프리미어 리그 선두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현재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아스널은 12일 밤 11시 풀럼 원정에서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날 승리한 맨시티는 최근 여섯 경기에서 다섯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