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브리스톨 시티를 3-0으로 꺾고 FA컵 8강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각) 애쉬턴 게이트에서 열린 브리스톨 시티와의 2022/23 FA컵 5라운드(16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뒤, 맨시티는 FA컵에서 무려 26승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이보다 FA컵에서 더 많이 승리한 팀은 첼시(27승)뿐이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 시작 7분 만에 필 포든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브리스톨 시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맨시티는 71분 포든이 추가골을 터뜨린 데 이어 케빈 더브라위너도 절묘한 중거리슛으로 득점하며 대승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