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이

귄도간

창의적이고 영리한, 공격과 수비 모두에 능한 중앙 미드필더

독일에서 힘이 넘치고 지능적인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는 일카이 귄도간은 2016년 여름에 시티에 합류했습니다.

귄도간은 샬케 04와 Vfl 보훔 등에서 유스 생활을 했으며 시티에 합류하기 전에는 Vfl 보훔 II(2008-2009), 1. FC 뉴른베르크(2009-201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1-2016)의 시니어 팀에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는 2010년 2월 20일에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 경기에서 1. FC 뉴른베르크에서의 데뷔골을 터트렸고 2010/11 시즌에 분데스리가의 6위를 기록한 뉴른베르크의 정규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의 재능을 주목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011년 여름에 귄도간의 영입을 성사시켰고 귄도간은 합류와 동시에 경기 출전권을 따내며 빠른 적응력을 선보이기도 했고 그 당시에 유르겐 클롭이 이끌었던 도르트문트의 주전 선수가 되며 클럽의 분데스리가 타이틀 획득에 주요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2011년 10월에는 벨기에를 상대한 독일의 국가 대항 경기에서 독일 성인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2012/13시즌,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다툼 끝에 챔피언스 리그를 계속하지 못했고 분데스리가의 타이틀 또한 지켜내지 못했지만 귄도간의 인상적인 플레이는 계속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귄도간은 2013/14시즌의 경기 도중에 허리 압박 골절이라는 부상을 입게 되었고 거의 한 시즌 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없었지만 성공적인 재활 훈련을 마치고 2014년 10월에 다시 그라운드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요 선수 자리를 이어나갔습니다.

지난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시티에 합류한 귄도간은 2016년 9월에 있었던 보르시아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시티 데뷔전을 치렀고 약 4일 후에 있었던 본머스전에서는 시티에서의 첫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귄도간의 커다란 활약도 잠시, 그는 지난 12월에 있었던 왓포드전에서 무릎 십자 인대에 부상을 입게 되었고 2017/18 시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맞이해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