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아담스는 전반 16분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동점골을 만들고자 경기를 지배하며 많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상대팀 수비에 막히며 승점을 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기 내용
사우스햄튼전에 나선 베스트11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나온 선발과 비교했을 때 6명의 선수들이 바뀌었지만 경기 시작 후에 흐름을 쉽게 갖고 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사우스햄튼은 맨체스터 시티를 압박하였고 경기 시작 16분만에 압박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맨체스터 시티 진영에서 공을 받았지만 암스트롱의 압박을 받으며 공을 뺏겼고 체 아담스가 트래핑없이 때린 공은 에데르손을 넘기며 골대 안으로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선제골을 내주며 리드를 내준 맨체스터 시티는 동점골을 만들고자 노력하며 상대팀 진영에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라힘 스털링과 페르난지뉴의 슈팅이 연달아 나왔지만 아쉽게도 각 기회는 골키퍼 선방과 골대 불운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다비드 실바의 헤더도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그대로 전반전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후반전에도 동점골을 넣는 노력은 계속 되었지만 맥카시 골키퍼가 지속적으로 선방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사우스햄튼은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희망을 더욱 강하게 가지는 흐름으로 나아갔습니다.
다비드 실바는 진첸코의 다이렉트 패스를 받고 박스 안에서 멋진 턴을 보여주며 기회를 잡았지만 이마저도 상대팀 골키퍼가 막아내며 사우스햄튼이 리드를 계속잡아나갔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데 브라이너와 필 포덴을 교체로 내세우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사우스햄튼은 더 강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경기 내내 26번의 슈팅과 13번의 코너킥을 얻었지만 결국에는 동점골을 만들지 못하며 승점을 내주는 경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라인업
맨체스터 시티 선발: 에데르손, 칸셀루, 진첸코, 가르시아, 라포르트, 페르난지뉴, 다비드 실바(주장), 베르나르도, 마레즈(데 브라이너 59’), 제주스, 스털링(포덴 59’)
교체: 브라보, 귄도간, 스톤즈, 로드리고, 오타멘디, 도일, 하우드-벨리스
사우스햄튼: 맥카시, 워커-피터스, 스티븐스, 베드나렉, 베르트랑, 암스트롱(스몰본 90+7’), 워드-프라우스, 로메우, 레드몬드, 잉스, 아담스(롱 70’)
경기 의미
맨체스터 시티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2위이며 이 자리를 확정짓기 위해서는 승점 7점이 필요합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해서는 승점 5점이 필요합니다.
다음 경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7월 9일 목요일 오전 2:00(이하 한국시각) 경기를 가지며 그 다음 경기는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를 12일 일요일 오전 4:00에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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