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게히와 엘리엇 앤더슨이 화요일 저녁 잉글랜드의 10명이 된 체코 상대 2-0 승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팀은 킥오프부터 경기를 장악했고, 앤더슨은 잉글랜드의 여러 기회를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

이 과정에서 앤더슨은 자주 압박을 받았는데, 파벨 슐츠가 이 시티 미드필더에게 가한 높은 태클로 25분 퇴장당하기도 했다.

10명을 상대했음에도 잉글랜드는 인내심을 가져야 했고, 47분이 되어서야 앤서니 고든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깊숙한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원정팀은 체코가 대인 방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해리 케인이 가까운 거리에서 흘러나온 볼을 밀어 넣으며 마침내 여유를 확보했다.

프라하에서 거둔 이번 승리로 잉글랜드는 2경기를 치른 가운데 승점 3점으로 2위에 자리하게 됐다.

같은 리그 A 3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마테오 코바치치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전 1-4 패배에서 선발 출전했다.

라민 야말이 단 2분 만에 홈팀을 앞서가게 만들었다. 디온 벨요가 전반 30분이 되기 전 동점골을 넣었지만, 마르크 푸비야가 곧바로 스페인의 리드를 되찾았다.

야말의 이날 두 번째 골에 이어, 교체 투입된 니코 윌리엄스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크로아티아는 승부를 뒤집을 수 없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10월 3일 토요일, 한국시간으로는 10월 4일 일요일 새벽 01:00에 잉글랜드를 홈으로 맞이하며 승리를 되찾고자 한다.

한편 이날 앞서, 비토르 헤이스는 브라질의 호주전 4-2 승리에서 87분 교체 투입되며 대표팀 통산 두 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그리고 매카이두는 스페인에서 열린 친선 소집훈련에서 잉글랜드 U-19 대표팀의 노르웨이 상대 2-1 승리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