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0경기를 치른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8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리그 패배는 2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현재 상황은 프리미어리그를 다시 제패하는데 긍정적이며 여러 기록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보여주고 있는 성공적인 모습을 아래 기록들과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출발
맨체스터 시티는 20경기에서 16승을 거두며 승률 80%와 함께 승점 50점을 거두고 있습니다. 한편, 라이벌인 리버풀은 19경기를 치른 현재 승률 63%와 함께 3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11월과 12월에 승률 100%를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는 이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남긴 해를 찾기 위해서는 17/18시즌 승점 100점을 달성한 시즌으로 넘어가야만 합니다. 다른 팀 기록으로 보면 05/06시즌의 첼시, 18/19시즌과 19/20시즌의 리버풀이 있습니다.
득점 기록
지금까지 16명의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골망을 흔들 수 있었습니다.
첼시만이 이 기록과 동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웨스트햄, 리버풀(14명)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어도 5경기 이상을 뛴 선수들 중에서 올렉산드르 진첸코, 카일 워커만이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보여주고 있는 팀 전체적인 성공의 중요성은 이런 기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 리드
타이틀을 노리는 모든 팀들에게 있어서 승기를 잡고 결과를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맨체스터 시티는 21/22시즌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6번의 리드를 가진 맨체스터 시티는 16경기 승리를 가졌고 이를 통해서 승점 48점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노리치만이 리드를 가진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기록을 만들었으며 첼시(17), 리버풀(16)은 맨체스터 시티와 1회 많거나 똑같은 리드 횟수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두 팀은 리드를 가진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것은 아니며 첼시는 4번의 무승부, 1번의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리버풀은 리드를 가진 상태에서 4번 승리를 놓쳤으며 이중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2-2 무승부 경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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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10연승
브렌트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맨체스터 시티는 10연승을 달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 기록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가장 긴 연승 기록입니다.
1992년 이후 오직 16팀만이 10연승을 달릴 수 있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이 중 4번 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2차례 넘게 10연승을 달린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뿐입니다.
평균 점유율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최고의 볼점유율 기록을 가졌습니다. 21/22시즌에 가진 20경기에서 평균 67.4%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팀은 리버풀(63.04)뿐입니다.
개인 기록은 볼점유율 기록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그건 바로 최다 패스 기록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한 5명의 선수 중 4명은 맨체스터 시티 선수로 나타났습니다.
주앙 칸셀루는 1,605번의 패스를 하며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한 선수가 됐으며 그 뒤로는 후벵 디아스(1,470), 아이메릭 라포르트(1,356), 로드리고(1,320)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1,327)만이 5명의 선수 안에 든 다른 팀 선수입니다.
한편, 베르나르두 실바는 1,085번의 패스를 기록하며 최다 패스 20인 명단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볼터치 기록에서는 칸셀루가 2,075번을 기록하며 최다 기록 작성자로 올라가 있고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보다 400회 더 많은 수치입니다. 그 뒤로는 디아스(1,624), 로드리고(1,497), 라포르트(1,478) 등이 최다 볼터치 6인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수비 기록
맨체스터 시티의 화끈한 공격력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맨체스터 시티는 12골만을 내주었고 최상위리그에서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펼쳤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에데르송의 11차례 무실점 경기에 작 스테픈의 번리전 2-0 승리까지 더하여 총 12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시즌 동안에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한 에데르송은 그의 3회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을 위해서 노력해 나가고 있고 그의 라이벌인 리버풀의 알리송, 아스널의 아론 램즈데일은 각각 9차례 무실점 경기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