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힘 스털링은 2021 발롱도르 남자 선수 30인 최종 후보에 오른 5명의 City 선수들 중 한 명입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 개인상인 발롱도르는 지난 11년 동안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양분해서 가져갔으며 리오넬 메시가 6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회, 루카 모드리치가 1회 수상하였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잉글랜드 구단에서 나온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는 호날두였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활약을 통해서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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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개월 동안의 활약을 토대로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자 발표에 앞서서 라힘 스털링의 지난 12개월 활약상을 돌아봤습니다.

2021 하이라이트

라힘 스털링은 부상으로 많은 선수들이 빠졌던 첼시전에 나서며 한 해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는 3골을 넣으며 한 골을 만회한 첼시를 제치고 3-1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86분에 득점에 성공하여 4-0 승리를 이끌었꼬 웨스트브롬과의 5-0 승리 경기에서는 득점과 도움을 모두 기록하였습니다.

번리전 2-0 승리 경기에서는 또 다른 득점에 성공하여 당시 전례없는 쿼드러플을 향해 팀이 순항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안필드에서 열렸던 리버풀과의 4-1 승리 경기에서 3번째 골을 넣어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주었습니다.

토트넘과의 3-0 승리 경기에서는 일카이 귄도안의 선제골에 도움을 주었고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어서 승리를 챙길 수 있게 했습니다.

레스터 원정 2-0 승리 경기에서는 가브리엘 제주스에게 도움을 주었고 첼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게끔 했습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막판에 승리를 거두며 우승 확정을 뒤로 미뤄야 했습니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에버튼을 상대로 또 다른 도움을 기록하며 5-0 승리를 견인하였습니다.

라힘 스털링은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카라바오컵 결승전 선발 라인업에 그의 이름이 올라갔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첼시에 아쉽게 0-1로 패하였습니다.

2021/22시즌 첫 홈 경기에서 노리치를 상대로 5-0으로 이긴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으며 가장 최근에 가진 홈경기인 클뤼프 브뤼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4-1승리)에서 다시 골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는 14번 출전하여 5골을 넣었으며 지난 6월에는 인종 차별 반대에 대한 공헌에 MBE에서 상을 주기도 했습니다.

인종주의 반대단체인 ‘Racism the Red Card’의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느껴지는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그의 노력에 상을 받은 라힘 스털링에게 축하를 전해요.”

“이런 인종 차별은 선수들과 잉글랜드 선수단이 무릎을 꿇고 있으며 이런 이슈를 계속 생각나게 하기 위해 무릎을 계속해서 꿇고 있습니다.”

 

2021 라힘 스털링의 기록

경기 출전: 43

경기 출전 시간: 2728

득점: 9

도움: 6

득점당 시간: 303

득점당 득점 또는 도움: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