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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이곳에 정말 있지 않아요(We’re Not Really Here)’인가요

왜 ‘우리는 이곳에 정말 있지 않아요(We’re Not Really Here)’인가요
맨체스터 시티가 돌아왔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6월 18일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통해서 기다려왔던 축구를 다시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른 지 3개월이 지났고 축구가 재개되는 순간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COVID-19로 인한 안전 규칙으로 인해서 경기장에서 함께할 수는 없습니다. 팬들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이전과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경기를 재개할 수 있어 기쁘지만 아름다운 축구를 홈 경기장에서 같이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 열정, 함께한다는 마음 등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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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그리워할 것이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스테프들 그리고 우리 모두 서로를 그리워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단은 팬들을 다시 경기장에 불러들일 수 있도록, 그리고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찾아보고 있다는 것을 팬들께서 알아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모두가 사랑하는 경기가 재개되기 위해서 팬들께서 구단이 진행하는 모든 단계를 따라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2019/20 시즌 재개를 알리기 위해서, 우리의 멋진 맨체스터 시티 팬들과 아주 밀접한 관계있는 ‘우리는 이곳에 정말 있지 않아요(We’re Not Really Here)’ 라는 문구와 함께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축구 재개를 위해서 다양하면서도 흥미로운 것들을 준비해놨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는 새로운 '매치데이쇼'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시일 안에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참고로 '매치데이쇼'에는 구단 해설자와 다양한 패널들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더욱 새롭게 바뀐 매치데이 센터를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릴 것입니다. 경기 전과 후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뉴스와 경기 관점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축구 재개를 기다려왔던 것처럼 다양한 영상을 원하시는 팬들께서는 ‘우리는 이곳에 정말 있지 않아요(We’re Not Really Here)’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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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목은 지난 20년 동안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스타디움에 울려퍼지게 불렀던 노래를 참고하였습니다.

“We are not, we're not really here,
“We are not, we're not really here,
“Just like the fans of the Invisible man, we're not really here.”

이는 성공적이었고 티셔츠, 책을 포함한 많은 기념품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2017년 맨체스터의 Contact 씨어터에서 ‘We’re Not Really Here’라는 연극도 진행했으며 구단의 동고동락을 표현해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응원가처럼 이 노래의 정확한 기원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응원가는 ‘We Shall Not Be Moved’라는 미국의 시민권리운동을 위한 노래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90년대 중반 맨체스터 시티가 아일랜드에서 투어를 끝냈을 때 더블린 바에 있던 팬들 사이에서 처음 불렸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1998년 구단이 2부 리그에 떨어졌다는 것을 그다지 믿지 않았던 시티 팬들은 그렇게 저조한 상황에 처했다는 사실을 비난하며 자조적으로 이 노래를 부르기로 결정했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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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비극적인 상황에서 슬프게 세상을 떠난 한 남자를 한 펍에서 시티팬들이 이를 추모하기 위해서 시작되었고 1990년대 중반에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이를 응원가로 채택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축구에서 가장 독특한 경기장 응원가 중 하나가 탄생한 배경에는 많은 이론들이 있지만 아마도 진실은 결코 알려지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적인 설명이 무엇이든, 그 후 'We’re Not Really Here'는 모든 시티 팬들의 마음에 상당히 크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 하위 리그에서 머무는 동안 요크 시티, 체스터필드, 링컨 시티와 같은 곳에서도 팬들은 자부심과 함께 이 응원가를 목청껏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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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응원가가 맨체스터 시티의 문화에 스며들면서, 홈과 원정 경기 모두에서 크고 자랑스러운 응원이 되었습니다. 당시 팀의 감독이었던 조 로일은 'We’re Not Really Here' 응원가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했습니다.

"시티 팬들을 향해 미소를 절대 멈추지 않았어요. 텔레비전을 보거나 경기장에 있을 때 관중들이 'We’re Not Really Here' 응원가를 부를 때 지금도 미소를 짓는데, 이것은 아마도 역대 최고의 응원가일 거예요.”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요크였나요, 포트 베일이었나요, 아니면 와이콤비였나요? 확실히 축구 밖에서 시작됐고, 제가 시티 팬들을 볼 때마다 그들은 그 시즌이 정말 즐거웠다고 제게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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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시티 팬들의 유머 감각을 담아낸 노래인 'We're Not Really Here'는 이후 지난 10년 동안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맨체스터 시티를 사로잡는 응원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축구의 재개를 앞두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 재개에 앞서, 많은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에티하드의 관중석에 전시될 배너 전시에 많은 참여를 해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맨체스터 시티 디자인을 보여주세요! 경기장을 수놓을 여러분의 디자인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수들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순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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