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에서의 이날 밤은 홈팀이 오랜 시간 볼을 소유한 끝에, 해리 케인이 전 웨스트햄 수비수 블라디미르 초우팔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시작됐다.
10분 남짓 뒤, 앤더슨이 측면의 모건 로저스에게 볼을 내줬고 로저스는 첫 터치로 체코 골문 앞을 가로지르는 슈팅을 때렸다.
그리고 잉글랜드 통산 125번째 A매치에서, 케인이 전반 종료 5분 전 잉글랜드의 리드를 두 배로 늘렸다. 이번에도 앤더슨은 스리 라이언스의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 케인은 57분 헤더로 골을 넣었고, 토마스 투헬 감독의 팀은 계속해서 경기를 지배했다.
시티 수비수 게히는 체코가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도록 막는 데 힘을 보탰고, 한 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 그와 앤더슨은 각각 재로드 브랜스웨이트와 제임스 가너와 교체됐다. 두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인 국가대표 기간이었다.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3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마테오 코바치치의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에 막판 1-2로 패했다.
크로아티아가 지난주 잉글랜드에 당한 0-7 패배를 만회하려는 가운데, 이반 페리시치가 17분 홈팀에 리드를 안겼다.
왼쪽 풀백으로 나선 그바르디올은 스페인이 동점골을 노리는 동안 조국의 수비를 용감하게 이끌었고, 동점골은 61분 미켈 메리노를 통해 나왔다.
조 선두 스페인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득점자 페리시치가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면서 크로아티아는 마지막 10분을 10명으로 치러야 했다.
코바치치와 그바르디올의 최선의 노력에도, 메리노가 스페인의 결정적인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크로아티아는 막판 패배를 당했다.
이날 앞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이 대한민국에 0-2로 패한 친선경기에서 83분을 소화했다.
후사노프의 우즈베키스탄이 더 많은 볼을 점유했지만, 홈팀의 결정력 있는 공격이 손흥민과 오세훈의 골로 이어지며 대한민국이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많은 시티의 젊은 스타들이 잉글랜드 U-21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해 아일랜드에 1-3으로 패했다.
맥스 알레인(번리 임대), 스티븐 음푸니(코번트리 임대), 디빈 무바마(사우샘프턴 임대), 디바인 무카사(웨스트햄 임대) 모두 스리 라이언스 소속으로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타일러 디블링이 잉글랜드에 선제골을 안겼지만, 토미 로너건의 멀티골과 코너 맥매너스의 득점이 홈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 패배는 이미 2027 U-21 유로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어린 삼사자 군단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