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한 53분 헤더는 대회에서 기록한 시티 소속 37번째 골로, 본선 기준 36골이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넘어섰다.

아구에로는 2016년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의 예선전에서 해트트릭도 기록했지만, 이 기록은 36골에 포함되지 않는다.

홀란드는 이후 프랑스 챔피언과의 짜릿한 경기에서 75분에 공을 굴려 넣으며 기록을 더 늘렸다.

엘링 홀란드 컬렉션 쇼핑하기

홀란드는 2022년 여름 시티에 합류한 뒤 챔피언스리그 41번째 출전 만에 이 기록을 세웠다.

유럽 최고 클럽 대항전에서 통산 60경기 61골을 기록했고, RB 잘츠부르크에서 8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5골을 넣었다.

홀란드는 이미 132년 클럽 역사에서 통산 득점 3위에 올라 있으며, 시티에서 207경기 172골을 기록 중이다.

유러피언컵 전체 역사를 통틀어 홀란드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단 6명뿐이고, 상위 50명 중 경기당 1골 이상이라는 그의 득점 비율에 근접한 선수는 없다.

맨체스터에서 치른 데뷔 시즌에 홀란드는 12골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고, 시티는 이스탄불에서 인터를 1-0으로 꺾고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16강에서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리오넬 메시, 루이스 아드리아누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 5골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어진 시즌에는 9경기 6골을 기록했고, 시티는 8강에 올랐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두 시즌에서도 각각 8골씩 넣었고, 26세의 홀란드는 이번 시즌에도 첫 두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으로 출발했다. 현 챔피언을 상대로 넣은 이번 골도 그중 하나다.

2026/27시즌 초반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10골을 기록 중인 홀란드는 더 많은 영예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가는 엘링에게 축하를 보낸다.

시티 챔피언스리그 득점 순위

엘링 홀란드 – 41경기 38골

세르히오 아구에로 – 64경기 36골

라힘 스털링 – 67경기 24골

필 포든 – 69경기 20골

가브리에우 제주스 – 38경기 20골

리야드 마레즈 – 46경기 16골

케빈 더브라위너 – 73경기 16골

베르나르두 실바 – 86경기 15골

일카이 귄도안 – 77경기 12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