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선수 세 명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카일 워커, 필 포든, 존 스톤스가 나란히 잉글랜드 대표팀과 이달 웸블리 경기장에서 브라질, 벨기에를 차례로 상대한다.

포든, 스톤스, 워커는 나란히 15일(이하 한국시각)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발표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이달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최근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 도중 근육 부상을 당한 잭 그릴리시는 몸상태를 이유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24일 새벽 4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잉글랜드는 27일 새벽 4시 45분 벨기에와의 경기를 끝으로 평가전 2연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두 경기는 모두 웸블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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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은 브라질 대표팀에 차출돼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측면 공격수 제레미 도쿠는 벨기에 대표팀과 잉글랜드전을 준비한다.

엘링 홀란드와 오스카 보브는 노르웨이 대표팀에 합류해 체코,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 나선다.

스위스 대표팀에 합류하는 마누엘 아칸지는 덴마크, 아일랜드를 만난다.

요수코 그바르디올과 마테오 코바치치는 크로아티아와 튀니지, 뉴질랜드를 차례로 상대한다.

훌리안 알바레스는 미국으로 날아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한다. 아르헨티나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와 격돌한다.

잉글랜드 명단

GK: 존스톤, 픽포드, 램즈데일

DF: 브랜스웨이트, 칠웰, 덩크, 고메즈, 콘사,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

MF: 벨링엄, 갤러거, 헨더슨, 매디슨, 라이스

FW: 보웬, 포든, 고든, 케인, 팔머, 래쉬포드, 사카, 토니, 왓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