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요약
이번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에서 시티가 1-2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수비진에는 워커, 스톤스, 페르난지뉴 그리고 워커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미드필더 진영에는 로드리고, 다비드 실바 그리고 데 브라이너가 먼저 나왔습니다. 공격진에는 스털링, 제수스 그리고 베르나르도 실바가 출격했습니다.
전반전에는 팽팽한 흐름 속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전반 6 분, 베르나르도 실바가 박스 안쪽에서 데 브라이너에게 연결했지만 슈팅이 아쉽게빗나갔습니다.
이후에 맨유 진영 박스 안에서 맥토미니의 손에 맞는 장면이 있었지만 페널티킥은 주어지지않았습니다.
맨유가 역습을 펼칠 때마다 위험한 찬스들을 만들어냈지만 에데르손 골키퍼가 굉장한 선방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 21 분, 시티 진영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베르나르도 실바와 래쉬포드의 충돌이 있었고, VAR 체크가 있었습니다. 판독 결과 페널티 킥이 선언되었고, 래쉬포드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면서 유나이티드가 1-0으로 앞서갔습니다.
전반 29 분에는 맨유의 마시알이 왼발 땅볼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에 맞고 그대로 들어가면서 2-0이 되었습니다.
전반전 종료 직전에는 맨유 진영 박스 안에서 공이 프레드의 팔에 맞았지만 VAR 판독 결과페널티 킥이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후반전에는 시티가 내내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 10 분 데 브라이너가 결정적 찬스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슈팅이 린델로프에 맞고 벗어났습니다.
후반 19 분에는 로드리고가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맨유의 데헤가 골키퍼가 막아냈습니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시티는 마침내 후반 40 분 만회골을 기록했습니다. 코너킥 찬스에서 오타멘디가 헤딩으로 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동점골을 기록하지는 못한 채 경기는 1-2로 종료되었습니다.
경기의 의미
시티는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1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14 점이 되었습니다.
다음 경기
시티는 다음주 수요일 (한국 시간 목요일 새벽)에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최종전을 원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치르게 됩니다.
시티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다음주 일요일에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스널 원정 전을 치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