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16강 1차ㅣ바젤 0 시티 4

<경기는>

시티는 장크트 야콥 파크에서 치러진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변함없이 원터치 패스를 기반으로 한 빠르고 공격 라인이 높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홈 팀을 압박했습니다.

바젤의 오벨린은 경기 초반에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챌린지로 박스 안에서 넘어지며 페널티를 주장했지만 주심의 인정을 받지 못하며 경기는 페널티 킥 없이 재개되었습니다.

시티는 전반 14분에 케빈 데 브루인의 코너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시킨 일카이 귄도안의 선제골, 전반 18분에 세지오 아구에로가 놓친 라힘 스털링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왼발 슈팅을 선보인 베르나르도 실바의 추가골 그리고 전반 23분에 상대의 수비수에 의해 페르난지뉴가 놓친 공을 잡아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킨 세지오 아구에로의 추가골로 약 9분 만에 세 개의 득점을 성공시키며 홈 팀을 따돌렸습니다.

경기의 선제골을 성공시킨 일카이 귄도안은 후반 8분에 아구에로에게 공을 이어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또 한번의 득점을 성공시키며 시티의 빅토리에 일조했습니다.

바젤은 네 개의 실점 후에도 포기를 하지 않았고 전보다 더욱 시티를 압박하기 시작하며 공격 라인을 올리는 듯 했지만 시티 선수들의 공에 대한 집착, 시티의 센터백인 빈센트 콤파니,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최종 수비와 시티의 골키퍼인 에데르손의 수퍼 선방을 넘지 못하며 시티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스타 맨>

미드 필드를 장악하며 더블을 성공시킨 일카이 귄도안

<결과 의미>

시티는 약 3주 후에 에티하드에서 바젤을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번 경기에서 성공시킨 4 개의 원정골은 시티의 8강 진출에 커다란 이득으로 작용될 것입니다.

<다음 일정>

시티는 다음 주 월요일 저녁에 DW 스테이디움에서 위건 아쓸레틱을 상대로 FA 컵 5 라운드를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에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카라바오 컵 결승전에서 아스날을 상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