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35 웨스트 햄 1 시티 4

<경기는>

시티는 언제나 그래왔듯 경기 초반부터 피치를 장악하며 웨스트 햄의 골대를 노렸습니다. 시티는 전반 8분에 카일 워커의 낮은 크로스로 선제골 찬스를 잡았지만 워커의 크로스는 일카이 귄도안에게 연결되지 못하는 아쉬움을 맛봐야 했습니다.

시티의 전방 압박과 공격 빌드 업은 쉴새 없이 계속되었고 결국 전반 13분에 르로이 사네가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의 데드락을 깼습니다.

전반 27분, 케빈 데 브루인의 크로스를 제거하려던 데클란 라이스와 파블로 자바레타의 노력에는 운이 따르지 않았고 공은 파블로 자바레타의 마지막 터치를 거쳐 시티의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17/18 프리미어 리그 100호 골을 기록하게 되었고 1931/32 시즌 (에버튼-32 경기) 이래 가장 빠르게 시즌 100호 골을 성공시킨 클럽이 되었습니다.

시티의 경기 장악도 잠시, 웨스트 햄은 전반전 후반에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시티의 진영을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카이 귄도안에게 파울을 당한 에드일슨 페르난데즈가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을 획득하며 득점 찬스를 잡았고 애론 크레스웰의 프리킥이 골대 좌측 하단 코너로 들어가며 시티는 클린 시트를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한 점을 만회하며 전반전을 강하게 마무리한 웨스트 햄은 후반전 초반에도 비슷한 템포의 플레이를 펼치며 시티의 골대를 노렸지만 시티는

시티는 웨스트 햄의 컴백에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후반전에도 어김없이 웨스트 햄의 골대를 노렸습니다.

시티는 라힘 스털링에게 마지막 패스를 받은 가브리엘 제수스와 페르난지뉴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고 시즌 30번째 승리, 최단기간 시즌 100호 골 기록, 시즌 최다 원정승 타이 기록을 세우며 또 한 번의 승리를 성공시켰습니다.

<매치데이 앱 스타 맨>

르로이 사네

<다음 일정>

시티는 다음 주 일요일에 에티하드에서 허더스필드를 상대하게 되고 경기 전에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 트로피가 그 모습을 선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