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R20 뉴캐슬 0 시티 1

경기 내용

시티는 세인트 제임시스 파크에서 펼쳐진 뉴캐슬과의 대결에서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과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수퍼 헤딩 방어로 1-0 빅토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시티는 전반 17분에 선제골로 이어질 수 있는 최대의 찬스를 잡았습니다. 파울을 당한 일카이 귄도안이 획득한 프리킥은 케빈 데 브루인의 프리킥 슈팅으로 이어졌고 세지오 아구에로의 헤딩으로 연결되며 골 라인을 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시티의 슈팅은 뉴캐슬의 골키퍼인 로버트 엘리엣의 수퍼 세이브로 인해 선제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시티의 공격 그리고 뉴캐슬의 수비는 계속해서 반복되었습니다. 전반 30분에 케빈 데 브루인의 패스를 잡은 세지오 아구에로가 또 다시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세지오 아구에로의 중거리 슈팅은 안타깝게도 골대에 맞아 튕겨나오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세지오 아구에로가 득점 찬스를 놓친 지 1분도 지나지 않아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31분, 시티의 어시스트 킹인 케빈 데 브루인이 매직 패스를 선보였고 공을 받기 위해 달려나간 라힘 스털링이의 마무리 터치가 경기의 데드락을 깨고 말았습니다.

시티의 선제골은 홈 팀의 공격력을 자극했고 경기의 템포를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뉴캐슬은 경기 34분에 시티에게 최대의 위기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페르난지뉴와 카일 워커를 제치고 공을 잡은 애론이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애론의 슈팅은 에데르손 모라에스를 넘어 골대로 향하는 듯 했지만 골대 우측으로 들어간 오타멘디가 헤딩으로 홈 팀의 동점골 찬스를 저지했습니다.

시티는 그 후에도 경기를 주도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채 전반전 종료를 맞이했습니다.

후반전의 상황도 전반전과 별반 다르지 않게 시티의 공격과 뉴캐슬의 수비가 반복이 이어졌습니다.

시티는 경기 66분에 또 한번의 득점 찬스를 잡는 듯 했습니다. 골대를 맞고 튕겨나온 공을 잡은 세지오 아구에로가 골대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부심은 오프 사이드 깃발을 올렸고 시티는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계속되는 공격 압박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한 시티는 후반전 종료 직전에 뉴캐슬을 총 공격을 막아내야 했습니다. 뉴캐슬은 경기 89분에 또 한번의 동점골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크로스에서 이어진 게일의 헤딩 슛은 골대 우측으로 빗나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경기는 원정팀 (시티)의 1-0 빅토리로 종료되었습니다.

경기 주요 순간

뉴캐슬의 동점골로 이어질 수 있는 슈팅을 니콜라스가 오타멘디가 헤딩으로 제거한 그순간!

다음 일정

시티는 2017년의 마지막 날에 크리스탈 팔레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2018년 1월 2일에는 에티하드에서 왓포드를 상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