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기자 회견ㅣ웨스트 햄 vs 시티

베르나르도 실바는 지난 화요일에 무승부로 종료된 포르투갈과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포르투갈 국가 대표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이번 주 토요일에 런던 스테이디움에서 치러지는 시티의 웨스트 햄 원정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0월에 있었던 샤흐타르전 후에 결장을 해왔던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복귀 소식을 알렸습니다.

"베르나르도는 이번 주에 경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에는 뛰지 못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있는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 뛸 수 있을 지는 저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니코도 돌아왔고 나머지 선수들은 다들 괜찮습니다."

오랫동안 결장중 또는 결장이 예상되는 선수인 클라우디오 브라보, 벤자민 멘디, 케빈 데 브루인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다들 경기를 위해 좋은 체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멘디의 결장이 10주에서 12주 정도 지속될 거라 발표했습니다.

현 웨스트 햄의 감독인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시티에서 3회의 시즌을 보냈고 시티와 함께 프리미어 리그 우승 (2014/15) 그리고 리그 컵 타이틀 (2014년)을 획득했습니다.

펩 감독은 기자 회견을 통해 이번 주에 만나게 되는 시티의 전 감독이자 현 웨스트 햄의 감독인 마누엘 펠레그리니에 대한 찬사를 전했습니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의 경력은 그의 실력을 대변합니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의 팀을 보면 장님이더라도 그의 스타일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팀의 수준을 다른 단계로 올려놓는 감독입니다. 웨스트 햄의 플레이와 창의적인 스타일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2009년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6 승점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그는 여기에서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을 따냈고 클럽이 현재 여기에 있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는 좋은 서포터들이 많은 웨스트 햄에서도 잘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