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남자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고 여자팀은 FA 여자슈퍼리그에서 브라이튼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전망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EDS팀과 U18팀은 에버튼과 뉴캐슬을 각각 꺾으며 두 팀 모두 백투백 리그 우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가 가졌던 4경기에서 4골을 넣은 선수 1명,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 2명이 나왔으며 총 31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 냈습니다.
CITY EDS 7-0 U23 에버튼
브라이언 머피 감독이 이끄는 EDS팀은 프리미어리그2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기억에 남을만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미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2 우승을 확정지었던 맨체스터 시티였지만 이번 경기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경기에서 콜 팔머는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으며 리코 루이스가 전반 30분이 되기 전에 추가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3번째 득점은 콜 팔머의 프리킥을 통해서 만들어졌고 이후 오스타 봅과의 연계 플레이 후 성공시킨 카이키의 득점, 리암 델랍의 멀티골, 다르코 지아비의 득점으로 7-0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2에서 백투백 우승을 거둔 2번째 팀이 된 EDS팀은 최근 11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렸으며 31득점 9실점을 기록했습니다.
CITY 여자팀 7-2 브라이튼 여자팀
7골이 터진 또 다른 경기였으며 여자팀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대한 희망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카디자 ‘버니’ 쇼는 경기 시작 후 3분만에 선제골을 만들었으며 얼마되지 않아 루시 브론즈의 컷백을 득점으로 연결시켜 2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16분에는 캐롤린 위어의 득점이 나오며 점수 차이를 3점까지 늘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마니 브라이튼은 하프타임 전에 2골을 따라붙으며 경기는 매우 흥미진진하게 흘러갔습니다.
전열을 다시 가다듬은 맨체스터 시티는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려나갔고 알렉스 그린우드와 로렌 햄프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특히 카디자 쇼는 2골을 더 넣으며 이날 경기에서만 4골을 성공시켰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4골을 넣은 것이 믿기지 않아요. 이런 득점은 제 목표이며 팀이 저에게 바라는 점이에요. 득점을 하는 것이요.”
“클론이 켈리는 아침으로 뭘 먹었냐고 물었어요! 매년 아침으로 먹는 건 똑같아요!”
“저의 날이었고 계속해서 나아가야만 해요. 좋은 기분이지만 팀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밀어붙여야 해요.”
U18 맨체스터 시티 13-0 U18 뉴캐슬
브라이튼을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고 1시간 뒤에 벨 윌킨슨 감독이 이끄는 U18팀은 U18 뉴캐슬을 상대로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U18 프리미어리그 북부리그에서 우승을 거뒀습니다.
윌 디킨슨과 니코 오라일리가 해트트릭을, 카를로스 보르헤스와 조쉬 아담스가 멀티골을, 그리고 키언 브레킨, 아데다이아 메부데, 매티 휘팅엄이 득점을 만들어 내며 이번 시즌 최다 득점차 경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경기 후에는 U18 프리미어리그 북부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이는 지난 해에 이어서 2년 연속 우승을 거둔 것이었습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팀은 성공적인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윌킨슨 감독이 이끄는 팀은 이번 시즌 홈에서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그 어떤 팀보다 최소 승점 12점 이상 거둘 수 있었으며 50득점 8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윌킨슨 감독은 이런 팀의 경기력에 만족스러워하고 있지만 선수들에게 마지막 남은 2경기에서 이런 모습을 유지하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선수들이 기뻐하는 것은 좋은 방식이에요. 우승하고 어웨이가 아닌 홈에서 트로피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에게는 멋진 날이었어요.”
“한 시즌 내내 경기력을 발전시키고 성실함을 보여주며 우리가 기대했던 축구 스타일에 노력한 면에서 정말로 기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2, 3경기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궁극적으로 내셔널 파이널에서 우승한다면 정말로 좋은 일이 될 거예요.”
리즈 0-4 맨체스터 시티 남자팀
여자팀, EDS, 아카데미팀이 27골을 넣는 동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남자팀은 이런 모습을 똑같이 갖고자 하는 강한 압박감을 받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남자팀은 엘란드 로드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나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로드리고의 헤더골로 선제 득점을 성공시킨 남자팀은 후반전에 네이선 아케의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늘릴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가브리엘 제주스의 득점과 260번째 프리미어리그 출전을 기록한 페르난지뉴의 중거리포로 4-0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 종료 4경기를 앞두고 승점 1점 차이를 유지하며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가진 5번의 원정 리그 경기에서 4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냈으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최고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밖에 맨체스터 시티는 21/22시즌에 첫 원정 경기였던 토트넘전을 빼고 원정 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