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국가대표 공격수인 쇼는 수천 명의 시티 팬들이 모인 Co-op Live 애프터 파티 무대에서 2030년까지 구단과 동행을 이어간다는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이미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그녀는 2025/26 시즌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WSL 골든부트를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여러 개인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재계약 발표 후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시티는 4-0으로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첫 더블을 달성했다.
쇼는 재계약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기도 했지만, 자신에게 매우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솔직히 말하면 긴장됐어요.
축구 선수들은 경기를 할 때 경기장에만 집중합니다. 물론 팬들이 있지만, 경기 중에는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죠.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고개를 돌릴 때마다 팬들과 눈이 마주쳤어요. 그래서 조금 긴장했지만, 팬들에게 직접 이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기뤌습니다. 팬들은 제가 첫날부터 함께해 준 사람들이니까요.
솔직히 팀 동료들의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어요.
사실 팀의 90% 정도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몰랐거든요. 나중에 영상을 다시 보니 예를 들어 쿰지(로라 쿰스)와 벡스(레베카 크나크)의 표정이 보였는데 정말 웃겼어요.
하지만 제가 항상 말했듯이, 저는 언제나 이곳에 있고 싶었습니다.
우리 팀에는 정말 훌륭한 사람들과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 순간은 분명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버니의 추가 인터뷰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