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패배를 딛고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2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종합 스코어 5-6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리야드 마레즈는 후반 73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연속으로 실점하였고 연장 전반전에 벤제마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결국 역전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은 이번 주말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레이스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시간이 필요해요. 하루 이틀 정도요. 하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설 거예요. 일어설 것이고 우리의 팬들과 함께 그렇게 해야만 돼요.”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우리는 정말로 결승행에 가까웠어요. 하지만 결국에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역사에서, 모든 스포츠에서 이런 상황은 일어나곤 해요.”

“후반 종료 15분을 남겨두고 상대가 만든 여러 문제들로 경기를 압도당했을 때 그런 느낌을 갖지 않았어요.”

“상대는 득점을 했고 1분 뒤에 또 다른 골을 넣었어요.”

“상대팀 팬들이 응원할 때 경기는 조금 더 힘들어져요. 그리고 이후에 제가 보지 못한 페널티킥이 있었고 이는 차이를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