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카이 하베르츠는 이 날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첼시의 우승을 이끌었고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서 배워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선수단을 향한 비판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정말로 대단했던 시즌이었어요. 이곳에서 오는 것은 꿈이었고 아쉽게도 우승하지 못했어요.”

“만약 오늘 경기를 분석한다면 슬플 거예요. 첼시에 축하를 전하며 우리는 이번 경험으로부터 배워야만 해요. 미래를 위해서 배울 것이에요.”

“하지만 시즌은 아주 훌륭했어요. 선수들을 많이 존경해요. 모든 것을 줬거든요. 경기장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어요.”

“아쉽게도 오늘 우승하지 못했지만 미래에 더 강해져서 돌아올 거예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르난지뉴와 로드리고를 모두 경기에 내세우지 않는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었습니다. 일카이 귄도안이 딥라잉 미드필더로 나섰고 공격 지향적인 선발 라인업을 짰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우승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했습니다.

경기 중에 상대팀의 수비수인 토니 뤼디거는 필 포든의 슛을 막아냈고 리야드 마레즈의 발리슛도 아쉽게 빗나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하기에는 부족했었다고 했습니다.

“우승하기 위한 최선의 선발을 짜기 위해 노력했었어요.”

“선수들은 이를 알고 있고 귄도안은 경기를 잘했어요. 우리는 훌륭했어요. 전반전에 라인을 무너뜨리지 못했었지만 후반전에는 더 좋은 경기를 했어요.”

“타이트한 경기였어요. 골에 가까운 기회가 있었지만 확실한 것은 없었어요. 첼시의 수비진은 깨기가 쉽지 않아요. 상대는 골을 넣었고 전반전 베르너에게, 후반전 풀리식에게 기회가 있었어요. 하지만 그 이상은 없었죠.”

“우리는 롱볼과 세컨드 볼에서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런 순간에 재능과 영감이